[사진=하남시]
[사진=하남시]

[디스커버리뉴스=이명수 기자] 하남시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적극적으로 출연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기신용보증재단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경기신보는 지난 28일, 고금리와 고물가, 경기침체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적극적으로 출연한 하남시를 3년 연속 출연 우수지자체로 선정하고, 감사패를 수여했다.

중소기업·소상공인 특례보증은 신용보증재단이 시로부터 출연받은 자금을 재원으로, 담보 능력이 부족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보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하남시는 2023년에 중소기업 특례보증 재원으로 7억 원, 소상공인 21억 원 등, 중소기업·소상공인 특례보증 출연금으로 총 28억 원을 경기신보에 출연하였으며, 이를 통해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295억 원(총 807건)을 지원했다.

올해에는 중소기업 특례보증 재원으로 6억 원, 소상공인 10억 원 등, 총 16억 원을 출연하여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124억 원의 자금 규모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중소기업·소상공인 특례보증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버팀목이 되어줄 수 있었다" 라며 "하남시는 경기신보와의 적극적인 협력을 토대로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을 마련하여 '기업하기 좋은 도시, 소상공인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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