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려한 오케스트라 사운드로 재탄생한 레드벨벳의 메가 히트곡 ‘Psycho(사이코)’
- 명곡의 감동을 더하는 뮤직비디오 동시에 공개해 풋풋한 감성 불러일으켜...

레드벨벳 'Psycho' 디지털커버   [사진=서울시립교향악단]
레드벨벳 'Psycho' 디지털커버 [사진=서울시립교향악단]

[디스커버리뉴스=정기환 기자] 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손은경, 이하 서울시향)과 SM엔터테인먼트의 클래식 레이블 SM Classics(이하 SM 클래식스)가 일곱 번째 컬래버레이션(협업)으로 녹음한 레드벨벳의 메가 히트곡 ‘Psycho(사이코)’ 오케스트라 버전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3월 29일(금) 오후 6시에 공개한다.

서울시향과 SM엔터 클래식 레이블 SM 클래식스는 2020년 6월 국내 최초로 교향악단과 엔터테인먼트 기업 간 업무 협약을 맺고 2020년 레드벨벳의 ‘빨간 맛(Red Flavor)’과 샤이니 종현의 ‘하루의 끝(End of a day)’을 선보였고, 2022년 레드벨벳의 ‘필 마이 리듬(Feel My Rhythm)’과 에스파(aespa)의 데뷔곡 ‘블랙 맘바(Black Mamba)’, 2023년 소녀시대의 ‘다시 만난 세계(Into The New World)’, 엑소의 ‘으르렁(Growl)’의 오케스트라 버전을 공개했다.

오늘 오후 6시에 공개되는 ‘Psycho(사이코)’ 오케스트라 버전은 서울시향과 SM 클래식스의 컬래버레이션 프로젝트 중 중 ‘빨간 맛(Red Flavor)’, ‘필 마이 리듬(Feel My Rhythm)’에 이어 세 번째로 선보이는 레드벨벳의 음악으로 K팝의 기념비적인 명곡을 클래식 음악으로 새롭게 편곡해 더욱 기대를 모은다.

특히, ‘Psycho’의 주요 멜로디와 트랙을 오케스트라 악기로 표현해 색채감을 더했으며, 클래식 음악만이 만들어낼 수 있는 다양한 음악적 변주를 통해 곡의 아름다움을 극대화했다. 또한 인트로 부분에 라흐마니노프의 교향곡 제2번 2악장 주제를 삽입해 오케스트라 음악의 정수를 느껴볼 수 있도록 편곡하였고, 중반부에는 3악장의 주제를 차용함으로써 원곡과는 또 다른 매력으로 눈길을 끈다.

한편, 이번 레드벨벳의 ‘Psycho(사이코)’ 오케스트라 버전 뮤직비디오는 고등학교 학생들의 풋풋한 연애담을 감성적인 연출로 담아낸 것은 물론, 서울시향의 웅장하고 생생한 연주 현장까지 감상할 수 있어 K팝과 클래식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향과 SM 클래식스는 장르 간 협업을 통해 새로운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대중음악과 클래식의 만남을 통해 장르의 경계를 뛰어넘는, 누구에게나 익숙하지만 더욱 수준 높은 콘텐츠 제작을 앞으로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레드벨벳의 ‘Psycho(사이코)’ 오케스트라 음원과 뮤직비디오는 3월 29일 오후 6시, 멜론, 지니, 아이튠즈, 애플뮤직, 스포티파이 등 각종 음원 스트리밍 사이트와 유튜브 SMTOWN 채널을 통해 동시에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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