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불법촬영 및 비상벨 점검반이 민간 개방화장실에서 불법촬영 카메라가 설치돼 있는 지를 탐지 중이다 [사진=성남시]
성남시 불법촬영 및 비상벨 점검반이 민간 개방화장실에서 불법촬영 카메라가 설치돼 있는 지를 탐지 중이다 [사진=성남시]

[디스커버리뉴스=이명수 기자] 성남시는 오는 2028년까지 수진공원과 한솔·탑·삼평 어린이공원, 시민농원, 수내·대장지구 도서관 등 18곳에 공중화장실을 신축한다고 밝혔다.

시설이 낡은 단대·대원공원, 매송·푸른·아름·서현 어린이공원, 분당구청 등에 있는 26곳 공중화장실은 개보수한다.

현재 124곳인 민간 개방화장실은 총 210곳으로 늘린다.

이를 위해 화장실을 시민에게 개방하는 민간 시설에 연간 480만원 상당의 화장실 편의용품과 시설관리 운영비를 지원한다.

성남시 관계자는 "인구·교통 밀집 지역과 공중화장실이 없는 곳을 중심으로 신축하고, 민간 개방 화장실을 추가 지정해 긴급한 생리현상 발생 때 언제 어디서나 화장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하겠다"면서 "안전과 청결에도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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