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봄공백' 해결에 발 벗고 나서
[디스커버리뉴스=오인환 선임기자]KB금융그룹이 지원하는 ‘꿈낭 초등주말돌봄센터’가 23일 제주도 서귀포시 동홍초등학교와 제주시 아라초등학교에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맞벌이 가정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도록 전국 최초로 주말에 운영되는 돌봄시설이다. ‘정규반’과 ‘일시돌봄반’을 통해 초등학생 130여명이 이용할 수 있다.
저학년(1~3학년) 학생들은 곤충, 종이접기, 체육활동 등 흥미 위주 프로그램을, 고학년(4~6학년) 학생들은 학습 및 문화활동 위주의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해녀체험, 4·3 평화공원 방문, 제주 축제참가 등 지역연계형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KB금융은 2018년부터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1250억원을 투입해 온종일 돌봄 사업을 지원 중이다.
오인환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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