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외 정원과 전면 통창으로 자연을 만끽하며 와인에 대해 배우고 즐기는 프라이빗 클래스

▲ 사진=더 마고 그릴 와인 클래스 © JW메리어트서울 제공

[투어타임즈=정기환기자]

- 와인의 구성 요소, 와인 테이스팅에 대한 상식, 와인 전문 용어 등 와인에 대한 배움의 장
- 소믈리에가 엄선한 최고급 와인 3종, 치즈와 샤퀴테리 세트, 브래드 플래터 및 추후 이용 가능한 샴페인 시음권 증정
JW 메리어트 서울 7층에 위치한 ‘더 마고 그릴(The Margaux Grill)이 최고급 와인과 문화를 심도있게 경험할 수 있는 프리스트지 와인 클래스 ‘저지먼트 오브 JW 마스터즈(Judgement of JW Masters)’을 선보인다. 와인에 대한 상식과 실용적인 지식들을 배우고, 블라인드 테이스팅으로 와인을 직접 평가하고 매칭 푸드들과 함께 다양하게 시음해볼 수 있다.

▲ 사진=더 마고 그릴_임현래 소믈리에 © JW메리어트서울 제공

와인 클래스는 더 마고 그릴의 수석 소믈리에이자 2018년과 2019년 ‘코리아 소믈리에 오브 더 이어(Korea Sommelier of the Year)’ 탑 10에 선정된 임현래 소믈리에가 매월 1회 8명의 인원으로 모보 바(MOBO Bar)에서 프라이빗하게 진행할 예정이다.
더 마고 그릴과 모보 바는 자연을 활용한 독특한 건축물 설계로 유명한 미국 건축가 올슨 쿤딕(Olson Kundig)이 디자인을 총괄해 잔디와 허브, 나무들로 가득한 아름다운 유럽식 비밀 정원 분위기로 꾸며져 있다. 전면 유리창과 야외 정원에서 시시각각 변하는 자연 채광과 초록빛 정원을 그대로 느낄 수 있어 JW 메리어트 서울에서 가장 이색적인 공간으로 사랑받는 명소이다.
와인 클래스는 더 마고 그릴 레스토랑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로 시작된다. 와인의 구성 요소, 와인을 테이스팅하는 방법과 기준, 와인의 맛을 표현하는 전문 용어 등을 배우고, 기초 와인 테이스팅을 실습해보며 소믈리에와 함께 와인의 맛과 향에 대해 평가해본다.

그 다음에는 1976년 5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파리의 심판*’을 재현한 블라인드 테이스팅으로 총 3종의 와인을 테이스팅하며 와인의 기본적인 품종과 와인 퀄리티, 예상 가격을 작성해 본인이 생각하는 순위와 점수를 매겨본다.

또한, 배운 내용을 토대로 와인의 맛을 평가해보는 실습 시간에 이어 와인 구매 시 유용한 팁, 와인 보관 방법 등에 대한 기본 상식을 알아가며 평소 와인에 대해 궁금했던 점을 묻고 배울 수 있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된다.

▲ 사진=모보 바_와인 클래스 장소 ©JW메리어트서울 제공

마지막으로는 더 마고 그릴과 모보 바에서 제공되는 4천여병의 와인이 저장되어 있는 동굴 모양의 대형 와인 셀러와 아름다운 야외 정원을 투어하며 마무리된다.
와인 클래스 진행과 함께 총 4잔의 와인을 시음할 수 있으며, 치즈 3종, 샤퀴테리 3종, 브래드 플래터도 페어링하여 맛볼 수 있다. 이외에도 추후 더 마고 그릴을 다시 방문하여 즐길 수 있도록 샴페인 1잔 시음권(3만원 상당)이 특별 선물로 제공된다.

와인 클래스는 사전 예약을 통해 8명 한정으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1인 기준 7만 5천원이다(세금 및 봉사료 포함).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JW 메리어트 서울의 레스토랑 예약실 혹은 더 마고 그릴 공식 인스타그램에 DM 발송으로 신청 가능하다.
*파리의 심판이란 : 1976년 5월 24일 프랑스에서 열린 프랑스 포도주와 캘리포니아 포도주의 시음회로 와인 평론가들이 철저한 블라인드 테이스팅으로 와인을 시음하고 순위를 정했는데, 레드 및 화이트 부분 모두 캘리포니아 와인이 1위로 뽑히는 결과가 나왔고, 이로 인하여 프랑스 와인 업계를 포함하여 전세계적으로 큰 충격이 된 테이스팅 사건이다.




<정기환 기자 jeong9200@sundog.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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