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보라와 조병규가 열애 중이다.

어제(21일) 한 매체는 김보라와 조병규가 최근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는 골자의 열애설을 제기해 화제를 모았다.

해당 매체는 김보라와 조병규가 강남 일대를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애정표현을 서슴없이 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들을 공개해 시선을 끌었다.

해당 사진 속엔 거리 한복판에서 김보라에게 백허그를 시전하는 조병규의 모습이 담겨 있어 팬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김보라는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조병규와의 열애 사실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그는 "저희는 드라마를 통해서 친한 동료 사이게 되었고, 이후 연락을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서로에게 호감이 생겨서 2월 초부터 만나기 시작했다"라며 "오늘 기사가 올라왔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좋은 시선으로 바라봐 주시고 응원의 글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 놀라게 해드려서 정말 많이 죄송하고 미안하다"라고 고백했다.

또한 김보라는 "15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묵묵히 응원해주신 팬 분들에게 너무 큰 충격을 드린 것 같다는 기분에 그저 미안한 마음만 든다"라며 "횡성수설 저의 긴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덧붙여 눈길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