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 설 연휴 숙박 예정인 3,688건의 예약 데이터로 살펴본 명절 국내⋅해외 여행 트렌드

▲ 사진=데일리호텔, 2019 설 연휴 국내, 해외 여행 트렌드 인포그래픽 © 데일리호텔 제공


• 2월 1일부터 6일까지 체크인 예정인 3,688건의 국내외 호텔 예약 데이터 분석
• 국내 여행 시기는 연휴 초반 주말에 집중, 호텔 예약 수 가장 많은 곳 제주
• 해외 여행은 근거리⋅단기간 여행 선호, 일본과 동남아에 평균 3일 숙박 예정


데일리호텔(대표 신인식)은 설 연휴 기간인 2월 1일부터 6일까지 체크인 예정인 국내, 해외 호텔 예약 데이터 3,688건*을 분석하여 <2019 설 연휴 여행 트렌드>를 발표했다. (**1월 23일 기준)


먼저, 연휴 기간 국내 인기 여행지 1위는 ‘제주’로 나타났다. 올 겨울 우려했던 한파의 영향이 크지 않고, 전년에 비해 온화한 기온이 유지되면서 설 연휴를 맞아 여행을 계획하는 고객들이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전통적인 인기 여행지인 서울과 부산이 그 뒤를 이었다.


여행 시기로 보면, 국내 여행객 중 절반 이상(53%)이 연휴 초반 주말을 이용하여 여행을 떠날 것으로 예상된다. 기간 내 호텔 체크인 날짜는 2월 2일(토)이 전체의 27%를 차지했으며, 3일(일)은 26%였다. 설 당일인 5일(화)과 연휴 마지막날인 6일(수)에 호텔을 방문하는 고객도 17%에 달했다. 명절을 지내고 호텔에서 여유롭게 휴가를 마무리하려는 고객도 상당수 존재할 것으로 보인다.


설 연휴동안 해외 호텔 예약이 가장 많은 곳은 단연 일본의 오사카였다. 오사카는 사계절 내내 사랑받는 인기 여행지로 명절 성수기에도 항공권을 구하기가 비교적 쉽고 단기간 여행지로 적합한 이유로 수요가 가장 높았다. 인기 여행지 2위는 여행하기 좋은 날씨와 저렴한 물가를 자랑하는 태국 방콕이었다. 이 외에도 도쿄, 후쿠오카, 타이페이 등 일본과 동남아 지역이 연휴 기간 내 인기 관광지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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