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라마 <남자친구> 배경으로 2019 가장 핫하게 주목받는 중남미 여행지

▲ 사진=낯선 곳에서 만나는 설렘, 쿠바 개별여행 © 내일투어 제공


● 낯선 곳에서 만나는 설렘, 쿠바 개별여행

tvN 드라마 <남자친구>의 배경으로 등장한 이후 꾸준한 관심이 이어지는 쿠바. 드라마 주인공 수현(송혜교 분)과 진혁(박보검 분)의의 로맨틱한 만남으로 시청자들을 설레게 한 곳이지만, 아직 직항 항공편이 없어 생소한 여행지로 통한다.


드라마틱한 만남까지는 아니더라도 설렘 가득한 쿠바 여행을 꿈꾸고 있다면 개별여행 전문그룹 내일투어가 소개하는 쿠바여행으로 눈길을 돌려보자. 1회 경유로 다녀올 수 있는 항공 노선도 충분해 원하는 일정에 꼭 맞는 스케줄을 고르기 쉽고, 여행지 정보가 가득 담긴 가이드북 ‘이지 쿠바’도 제공해 더욱 알찬 여행 준비가 가능하다. 흥겹고 즐거운 경험이 기다리는 쿠바의 4대 도시와 함께 일상에 생기를 불어넣어 보자. 쿠바는 적도와 가까운 카리브해의 섬나라이기 때문에 사계절 내내 온화한 기후가 이어져 언제 떠나도 좋은 것이 특징이다.


◆ 로맨틱하고 이국적인 만남의 장, 아바나(La Habana)
쿠바의 수도이면서 카리브해 지역 최대의 도시 아바나. 과거 16세기 제국주의 시절 스페인 침략자들에 의해 중남미의 금이 모여들면서 부귀영화를 누렸으나, 1959년 쿠바혁명 이후 교역에 제한이 생기며 화려함이 잦아들었다. 그러나 도시 전체가 과거 번영의 흔적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기에 이곳을 여행하는 것만으로도 시간여행을 떠난 듯한 느낌이 든다.


◆ 꾸밈없는 도시의 매력, 트리니다드(Trinidad)
1514년에 세워진 유서 깊은 도시 트리니다드는 저마다 다른 매력을 발산하는 알록달록한 건물들이 여행자를 유혹한다. 다른 도시에 비해 발전이 정체되었던 덕분에 식민지 시절의 건축 양식이 잘 보존된 것이 특징이다. 붉은 기와와 벽돌로 지은 형형색색의 거리 풍경이 사진작가들의 눈과 마음을 빼앗아 그들이 가장 사랑하는 도시 중 하나라는 사실.


◆ 쿠바 최대의 휴양도시 바라데로(Varadero)
바라데로는 맹그로브 숲과 반짝이는 에메랄드빛 카리브해가 펼쳐지는 도시. 40종 이상의 산호와 물고기, 돌고래 등이 서식하는 지상낙원으로 불리우며 쿠바 최대의 휴양도시로 손꼽힐 만하다. 특히 다른 휴양지보다 저렴한 금액에 올 인클루시브(All Inclusive) 리조트를 경험할 수 있어 인기가 높다. 올 인클루시브란 리조트 내의 모든 식사와 음료를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서비스여서 보다 편안한 휴양을 즐길 수 있다.


◆ 체 게바라의 도시 산타클라라(Santa Clara)
쿠바를 대표하는 인물로 손꼽히는 체 게바라. 산타클라라는 그의 흔적을 고스란히 간직한 도시로, 다른 어떤 여행지보다도 쿠바의 향이 짙게 느껴지는 곳이다. 흥겨운 살사 공연과 저렴한 먹거리, 쿠바 특유의 멋스러운 느낌이 가득해 즐거운 분위기 속에 몸을 맡기기 좋다. 특히 인근에는 아름다운 휴양지 산타마리아 해변도 있으니 이국적인 정취 속에 여유로움을 만끽하기에도 더할 나위 없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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