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호텔은 다음달 12월 5일까지 스키와 온천 여행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일본의 이색적인 겨울 여행지를 추천하는 기획전을 진행한다. 액티비티형 여행자를 위한 스키 여행지 3곳과 따뜻한 온천욕으로 힐링을 원하는 여행자들을 위한 온천 여행지 3곳 등 총 6곳을 소개한다.

이번 기획전은 데일리호텔이 지난 6월 KDDI 오픈 이노베이션 펀드(KOIF)로부터 투자 유치를 받은 이후 일본 KDDI와의첫 글로벌 협업 사례다. 향후 양사는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일본을 찾는 한국 관광객을 위한 차별화된 여행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액티비티를 원하는 여행자를 위해 나가노 동계 올림픽 개최지인 하쿠바와 훗카이도의 니세코, 루스츠 지역을 선정했다.

하쿠바 지역에는 총 11개의 스키장이 몰려 있어 스키어들로부터 각광 받고 있다. 해당 기획전에는 따뜻한 온천욕이 가능한 하쿠바 도큐 호텔이 포함됐다. 어린이 스키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니세코 스키장과 단일 리조트로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루스츠 스키장 등도 가족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힐링 여행자들에게 추천하는 지역은 유후인이다. 140여 개의 료칸과 긴린코 호수, 플로럴 빌리지 등 관광 명소까지 갖춰 일본 온천여행의 대표지역으로 각광받고 있다. 훗카이도 남서부에 위치한 노보리베츠와 료칸 온천 세 곳을 마음껏 이용할 수 있는 구로카와 지역은 부모님과 함께 하는 가족 관광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데일리호텔 신인식 대표는 “데일리호텔 이용 고객만을 위한 이색적인 일본 여행지를 소개하게 돼 기쁘다"며 “향후 데일리호텔을 통해 국내 호텔을 예약하듯 간편하게 해외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장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데일리호텔은 이번 기획전을 통해 호텔과 료칸 예약 시 바로 사용 가능한 30만원 쿠폰팩을 증정한다. 투숙 기간은 내년 2월 28일까지다.

남정완 기자 (njw@sundog.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