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악평론가 송기철과 함께 떠나는 스페인, 포르투갈 여행 11월23일 출발

▲ 사진=Flamenco, Spain performs © 비욘드코리아 제공

스페인의 대표적인 플라멩코와 파두의 선율. 오랜 역사와 다양한 문화가 융합된 신비로운 이베리아 반도.


유럽의 태양이라 불리는 스페인과 낯선 만큼 매력적인 포르투갈로 11월 여행을 계획해보는 건 어떨까. tvN 대표 예능프로그램 <꽃보다 할배>, <비긴어게인 2> 등을 비롯한 다수의 방송에 소개된 스페인, 포르투갈은 요즘 가장 ‘핫한’ 유럽 여행지로 떠오르고 있다.


유럽 및 중남미 테마여행을 전문으로 하는 비욘드코리아는 닮은 듯 다른 두 나라 스페인·포르투갈 총 9박11일 일정으로 오는 11월23일 출발하는 여행 상품을 선보였다.


‘배움이 있는 여행’이라는 슬로건으로 전문가와 함께 독특한 주제를 탐방하는 [한겨레공감기행] 시리즈인 이번 여행은 스페인, 포르투갈의 맛과 멋을 제대로 ‘음미(吟味)’할 수 있는 테마여행으로 이번 여행의 기획 단계부터 참여한 송기철 음악평론가(KBS-Cool FM ‘송기철의 심야식당’ 진행)가 동행한다.

비욘드코리아 김봉수 대표는 “다른 문화예술 기행과는 차별화된 내실 있는 여행을 준비했다”며 “스페인과 포르투갈을 대표하는 음악인 플라멩코와 파두의 선율을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고급 테마여행”이라고 설명했다.


여행 기간 동안 총 3회의 스페인?포르투갈 대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세계문화유산인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유서 깊은 카탈루냐 음악당 투어 및 플라멩코 갈라 쇼 VIP석 관람, 플라멩코가 시작된 세비야에서 집시들의 사랑과 열정, 슬픔이 어우러진 공연 및 포르투갈 특유의 음악과 시가 결합된 정통 음악 파두 공연 등 ‘한 번 보면 잊히지 않는 매혹적인 공연’들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음미투어는 스페인 정부가 국제적 이미지를 드높이기 위해 국가가 직접 운영하는 스페인의 대표 체인 호텔인 ‘파라도르’ 숙박이 포함돼 있다. 톨레도의 전경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파라도르 데 톨레도’, 그라나다의 심장인 알함브라 궁전 성채의 뜰에 위치한 ‘파라도르 데 그라나다’에서 숙박하며 잊지 못할 ‘스페인 밤의 추억’을 선사한다.


포르투갈에서는 화려했던 문화와 역사의 항구도시 포르투에서의 2박을 포함시켰다. 이밖에 두 국가의 대표 관광지를 둘러봄은 물론 파에야와 타파스, 포르투갈의 대표 음식인 바깔라우 및 포르투 포트와인 와이너리 투어, 포트와인도 직접 시음할 수 있다.


비욘드코리아는 이번 스페인, 포르투갈 음미투어를 통해 다채로운 유럽 풍경을 둘러보고 송기철 평론가의 심도 있는 해설 등을 통해 지적으로도 풍성한 여행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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