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광시성 방문단 및 국내 관광업계 관계자 등 300여 명 참가

▲ 사진=중국 광시관광 서울 설명회 © 운영자

중국 광시좡족자치구관광발전위원회에서 주최한 중국 광시성 한국 설명회가 지난 15일 JW메리어트 동대문스퀘어 서울에서 진행됐다.


이날 설명회에는 광시좡족자치구 주석 천우, 중국주한국대사관 대리 진옌광, 중국주서울관광사무소 주임 리보우룽, 광시좡족자치구외교사무처 주임 스둥룽, 광시좡족자치구발전개혁위원회 주임 류훙우, 광시좡족자치구상무청 청장 쟝리엔성, 광시좡족자치구관광발전위원회 주임 간린, 광시좡족자치구인민정부 비서장 황저우, 한중문화우호협회 회장 취환 및 광시 각지 관광발전위원회 대표 등 다수의 고위층 인사들이 참석했다.

▲ 사진=중국 광시관광 한국설명회 전통축하공연 © 운영자


이날 행사는 전통 무용을 시작으로 행사는 내빈소개, 남상만 서울시관광협회 회장, 및 구천서 한중경제협회 명예회장 축사, 진옌광 중국 주한대사관 대리대사 인사말, 진무 광서좡족자치구 주석 인사말, 광시성 영상, 광시성-한중경제협회 협약식, 광시성 각 지역 홍보 순으로 진행됐다.


중국 광시는 카르스트 지형으로 유명하고 이 지형의 특색이 제일 잘 드러나는 지방이기도 하다. 산은 오뚝하고 물은 깨끗하며, 동굴은 기괴하고 들은 아름답기로 전 세계에서 이름을 날리고 있다. 특히, 계림 환강 등 관광지는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에 등록되어 있기도 하다. 계림의 러예-풍산 세계 지질 공원, 대용산 삼림공원의 아름다운 경치 등 유명한 관광 명소들은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중국 광시는 낙월문화의 발상지이고 풍부한 유산들이 많다. 좡족 조상들이 창출한 좌강 화산 벽화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록되었고, 진나라 때 지었던 상안 영거도 세계 수리 건축의 명주만큼 중요하고 특별한 존재다. 또한, 덩샤오핑이 일으킨 백색기의 및 용주기의 장소인 좌우강 혁명 지역도 요즘 인기 여행지로 됐다.

▲ 사진=중국 광시 관광 설명회 전경 © 운영자


이날 행사 관계자는 “문화교류 합작의 발전을 위해 광시좡족자치구관광발전위원회와 한중문화우호협회간 전략적 협력관계를 맺었고 한중양국간 우호교제의 결심도 보여줬다”면서 “교류회의 성공적인 진행은 한국의 유명 관광기업과 관광객들이 광시에 한발 더 다가가고 체험하는데 도움을 줬다. 광시의 아름답고 기묘한 자연풍경, 다채로운 민속풍경 등 조화롭고 활력에 찬 광시를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중국 광시관광 서울 설명회’에는 진무 광서장족자치구 주석을 비롯한 광시성 방문단과 한국의 관광업계 귀빈 및 관계자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해 대단위 성황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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