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봉화은어축제 기차여행상품 포스터 / 코레일 동대구역 제공 © 운영자

올여름 빠르고 정확한 이동수단인 열차를 이용한 이색 지역축제 상품이 연계되어 출시 되었다.


코레일 동대구역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사회적 가치 구현과 지역축제 활성화를 위한 봉화은어축제 기차여행상품을 오는 28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차여행상품은 경북내륙을 순회하는 관광전용열차인 '경북나드리열차'를 활용해 여름 축제의 대명사인 제20회 '봉화은어축제'를 연계해 운행한다.

'경북나드리열차 봉화은어축제' 상품은 오는 28일부터 8월4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총 4회 운행하며 용궁역에 하차 후 연계버스로 이동해 삼강주막, 봉화 닭실마을, 봉화은어축제로 구성된 알찬 당일 패키지 여행상품이다.

또한 '경북나드리열차' 내에서는 각종 이벤트와 함께 노래공연이 펼쳐져 여행객들이 이동 중에도 재미있게 즐길 수 있으며 '봉화은어축제'에서는 은어잡이체험, 은어 및 로컬푸드구이를 체험할 수 있다.

이우현 동대구역장은 "이번에 출시되는 봉화은어축제 기차여행상품은 코레일 대구본부 전용 관광열차인 경북나드리열차를 활용해 지역축제가 연계된 상품으로 공기업의 사회적 가치 구현과 지역축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정 지역에 특화된 기차여행 상품을 지역관광 콘텐츠와 지속 개발해 관광객이 많이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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