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5개 지방자치단체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외국인 전용 버스 자유여행

인천 강화군은 서울시와 공동으로 외국인 전용 버스여행상품인 K-트래블 버스를 운영한다. K-트래블 버스(K-Travel Bus)는 서울시와 5개 지방자치단체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외국인 전용 버스 자유여행상품으로 서울 방문 외래관광객과 주한 외국인의 지방 방문을 유도하는 1박 2일 지역 체류형 관광상품이다.

▲ K-트래블버스


5개 노선 가운데 강화 노선은 지난 14일 운영을 개시했으며 12월까지 주 1회 1박 2일(화∼수) 일정으로 운영된다. 주요코스는 1일 차에 서울에서 출발해 강화관광플랫폼, 대한성공회강화성당, 소창체험관, 화문석문화관 투어를 진행하고 2일 차에는 동막해변에서 갯벌 및 활쏘기체험 후 전등사를 거쳐 서울로 돌아가는 일정으로 구성돼 있다.


군 관계자는 K-트래블 버스를 통해 교통, 숙박, 안내 등의 편의를 제공함으로써 서울, 수도권에 집중되는 많은 외국인 개별 관광객(FIT)들을 2018년도 올해의 관광도시인 강화군으로 유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의 5천 년 역사를 간직한 강화의 문화체험관광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들이 지속해서 강화를 찾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영어, 일어, 중국어 간체, 중국어 번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외국인의 온라인 예약도 가능하다.

키워드

#국내여행
저작권자 © 디스커버리뉴스(DISCOVERY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