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별·소규모 단위 위주, 거리두기 여행 실천 관광지 중 단풍·가을 주제


사진= 드림로드

[투어타임즈=우향미 기자] 한국관광공사를 비롯한 11개 지역관광공사로 구성된 ‘전국관광기관협의회’가 발표한 ‘가을 비대면 관광지 100선’에 경상남도의 관광지 7곳이 선정됐다.

‘가을 비대면 관광지 100선’은 유명 단풍명소를 제외하고 기존에 잘 알려지지 않은 관광지, 최근 2년 이내 신규 오픈 관광지, 개별·소규모·가족단위 위주 주제 관광지, 야외 관광지 및 자연환경이 중심인 관광지, 자체 입장객 수 제한을 통해 거리두기 여행을 실천하는 관광지 중에서 ‘단풍과 가을’ 주제에 부합하는 관광지 중심으로 선정됐다.

이번에 경남에서 선정된 7곳은 창원 ‘진해 드림로드’, 통영 ‘생태숲’, 밀양 ‘사자평 고원습지’, 거제 ‘숲소리공원’, 의령 ‘한우산 드라이브길’, 남해 ‘바래길-화전별곡길’, 거창 ‘감악산’이다.

경상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은 이번에 선정된 비대면 관광지를 중심으로 한국관광공사 누리소통망 기자단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비대면 관광지 100선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구석구석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재철 경남도 관광진흥과장은 “가을 단풍철을 맞아 우리 도에 방문하시는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가을의 여유를 즐길 수 있도록 관광지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단풍명소보다 밀집도가 낮은 비대면 여행지에 관심을 가져 주시고 여행 중 마스크 착용과 생활 속 거리두기 준수를 꼭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디스커버리뉴스(DISCOVERY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