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촌관광분야 국제교육 및 ODA사업 상호협력을 통한 시너지 창출 기대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와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최규성)는 19일 오전 경기도 안산에 위치한 한국농어촌공사 인재개발원에서 개발도상국 대상 국제교육 및 농촌관광분야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사진=관광,농어촌공사 업무협약 1 © 한국관광공사 제공


협약 내용은 △국제교육을 위한 연수프로그램 개발, △강사진 및 전문가 교류, △양 기관 개발도상국 관계자 연수협력, △국제협력사업 활성화, △연구결과물의 상호 교환 등 농촌관광분야 공적개발원조(ODA) 관련 협력이다.


관광공사와 농어촌공사는 각 관광과 농업분야에서 한국의 발전 경험과 지식을 전파함으로써 개발도상국의 지속가능한 개발 및 국제협력에 기여하는 ODA 사업을 추진 중이다.

두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그간 각 기관이 개별적으로 추진하던 개발도상국 대상 농촌관광분야 국제교육 및 ODA사업 간 연계를 강화함으로써 효과적인 ODA 추진기반을 조성하고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나갈 예정이다.

▲ 사진=관광,농어촌공사 업무협약 2 © 한국관광공사 제공


현재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관광ODA사업의 일환으로 10월 15일부터 12월 7일까지 8주간 스리랑카, 페루, 미얀마, 몽골 4개국 관광부처 공무원 대상 한국관광 우수사례 벤치마킹 및 심화연수를 추진 중이다.

오는 11월초에는 본 MOU체결에 따른 첫 번째 농촌관광ODA 협력사업으로 한국농어촌공사가 추천한 전문가와 함께 한국의 농촌관광 현황 및 우수사례를 학습하고 우수사례지로 선정된 양평 웰촌마을 방문하여 한국의 농촌관광을 체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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