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작스러운 아침 저녁 기온 차로 면역력이 급격히 떨어지며 체력을 잃기 십상이다. 차가워진 바람과 건조해진 날씨에 적응하지 못해 색소침착, 건조함, 주름, 트러블 등 다양한 증상을 호소하는 이들이 늘고 있는 요즘. 피부 밸런스가 쉽게 무너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휴식도 중요하지만 더불어 피부에 꾸준한 수분 보충과 적당한 영양감을 함께 공급해주어야 한다. 다른 때와는 다른 환절기만의 집중 케어가 필요한 지금, 그 갈증을 시원하게 해결해 줄 홈케어 라인업.

기초 케어만으로는 되돌릴 수 없을 만큼 체력이 고갈된 가을 철 피부에는 결정적인 한 방, 스페셜 케어가 필요하다. 요즘은 집에서도 전문 샵에서 받는 스킨케어처럼 손쉽게 관리가 가능한 제품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 IWLT의 ‘올인원 컨센트레이트 트리트먼트 마스크’는 비타민C, 진주 파우더와 미백 효능 성분인 나이아신아마이드 성분이 함유되어있다. 또 보습 처방 설계를 통해 수분 보유력이 우수하고 특화된 원단을 사용해 피부에 밀착 한 후 30분 이상 마르지 않는 촉촉한 피부상태를 유지해준다.

화장품 성분 중에서 핵심 성분이자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하는 물. 정제수는 미용 효과보다는 세균 번식과 변질, 부패 등 산화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것이라 피부 개선에는 큰 도움을 기대하긴 어렵다. 코슈메티컬 브랜드 이노랩의 ‘안티스트레스 카밍&수딩 블루앰플’은 정제수 대신 USDA인증 캘리포니아 대지에서 자란 프리미엄 오가닉 알로에베라잎즙을 사용해 민감하고 붉은 피부를 빠르게 진정, 회복 시켜준다. 청량감을 주는 맑은 푸른색 앰플 하나로 문제성 피부케어, 피부진정, 광채관리, 수분공급, 항산화 작용까지 멀티케어가 가능하다. 깨끗하게 클렌징한 피부에 진정과 영양을 주기에 좋으며, 기초케어만으로는 부족한 요즘 같은 날씨에 효과를 주기에 좋다.

좋은 영양분을 효과적으로 오롯이 받아드리려면 깨끗한 피부 상태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가을철피부는 급격히 건조해지고 예민해지기 쉬우므로 뽀득뽀득 씻어내기 보다는 약산성 저자극 클렌저를 이용해 자극 없이 촉촉하게 지우는 것이 좋다. 클린코스메틱 브랜드 시오리스의 ‘데이 바이 데이, 클렌징 젤’은 올해 6월 제주도에서 수확한 유기농 황금 하귤 껍질 추출물이 56% 함유되어 생기 있고 탄력 있는 피부로 가꿔주며 어성초추출물과 블랙윌로우나무껍질 추출물이 예민해진 피부를 진정시키고 피지와 묵은 각질을 정리해준다. 천연 에센셜 오일이 함유되어 촉촉하고 세안 후에도 당김 없이 산뜻한 마무리감을 주며 전성분 EWG 그린스코어 성분을 사용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