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 업계 50-60대 중장년층 사용자 확대에 마케팅 공략

▲ 카메라 업계는 사진을 취미로 하는 중장년층 소비자를 잡기 위한 마케팅에 집중하고 있다.
일명 '액티브 시니어(Active senior)로 불리는 새로운 소비층이 등장했다. 이들은 50~60대 중장년층을 중심으로 상대적으로 시간과 경제력을 확보해 사진, 여행 등 취미 활동에도 적극적이다. 최신 전자 기기나 트렌드에도 민감하며 실구매까지 이뤄져 유통 업계들이 이들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에 집중하고 있다.
최근 우리 사회는 '저녁이 있는 삶', '워라벨' 등 바쁘게 쫓기는 일상을 되돌아보고 일과 쉼, 직장과 가정의 균형을 찾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다양한 취미 활동을 즐기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나이와 연령에 관계없이 자기 자신을 몰두하고 행복을 느낄 수 있는 대상을 찾고 있다.
새롭게 소비 주체로 등장한 중장년층의 소비 패턴은 가격보다 품질과 신뢰할 수 있는 브랜드를 우선시한다. 특히 카메라와 같이 본인이 직접 다뤄야하는 기기의 경우, 쉬운 사용법과 사용자층이 두터운 브랜드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 캐논 ‘EOS 6D Mark Ⅱ’는 685g의 무게로 '세계 최경량 풀프레임 DSLR' 카메라로 불릴만큼 휴대성이 뛰어나다. © 캐논
캐논의 대표적인 DSLR 카메라 ‘EOS 6D Mark Ⅱ’는 쉬운 조작법과 뛰어난 성능으로 중장년층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이 지난 해 국내 출시한 ‘EOS 6D Mark Ⅱ’는 캐논의 대표적인 DSLR 카메라로, 약 2,620만 화소의 35mm 풀프레임 이미지 센서를 갖췄다. 캐논의 독자 기술인 ‘듀얼 픽셀 CMOS AF(Dual Pixel CMOS AF) ’시스템으로 뛰어 노는 사랑스러운 손주들도 흔들림 없이 촬영할 수 있다. 약 685g의 무게로 '세계 최경량 풀프레임 DSLR' 카메라로 불리고 있다.
등산이나 여행을 즐기려는 중장년층에게 성능과 무게 등 최적의 카메라로 손꼽히고 있다. 다소 험한 산행이나 갑작스런 날씨 변화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빗방울과 먼지와 같은 외부 오염을 막아주는 방진∙방적 기능을 탑재했다. 제품의 품질을 신중하게 따지는 중장년층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요소로 어필하고 있다.
EOS 6D Mark Ⅱ는 터치 회전형 LCD가 탑재돼 평소 스마트폰을 사용해 왔다면 어렵지 않게 조작이 가능해 DSLR 카메라를 처음 접하는 중장년층 사용자들도 쉽게 카메라를 다룰 수 있다. 앱을 통해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사진을 전송할 수 있어 카카오스토리나 네이버밴드 등 SNS 채널에도 바로 공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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