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몇 년 사이 SNS를 중심으로 핑크뮬리가 사랑받으며 전국적으로 분홍 억새가 가득한 핑크뮬리 스팟들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 중에서도 충남 태안에 있는 청산수목원은 가을철이면 연인들의 즐겨 찾는 명소가 되었다. 오는 11월25일까지 진행되는 청산수목원 ‘팜파스축제’는 다양한 테마 정원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팜파스 존과 핑크뮬리꽃이 핀 정원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가을을 대표하는 대표적인 식물 팜파스와 핑크뮬리의 아름다운 색채는 가을 여행을 풍요롭게 만들어준다.

안면도에는 청산수목원 외에도 핑크뮬리를 즐길 수 있는 곳이 있다. 바로 지중해아침 펜션. 해당 펜션은11월 말일까지 정원에서 핑크뮬리를 만날 수 있어 여행자들에게 특별한 추억이 될 포토존을 제공한다.


해당 숙소는 유럽풍 휴양지를 컨셉으로 꾸며져 있으며, 바람아래해수욕장과 장곡해수욕장과 인접해 있다. 펜션 내 비너스 가든을 비롯해 공연장, 언약의 성, 글램핑존, 연못, 펜션동까지 여행자의 취향에 따라 즐길 수 있는 코스가 준비되어 있다. 펜션에서 해변까지 도보 산책을 즐기며, 가을정원을 지나 전망대에서 바다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이곳은 사계절 이용할 수 있는 풀비치 실내수영장과 사계절 정원이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미온수로 수영을 즐길 수 있다. 또한 계절에 따라 튤립, 수선화, 구절초가 피어 자연스럽게 꽃축제가 이어진다.

안면도펜션 지중해아침 관계자는 “지중해아침은 본인의 취향에 따른 객실 선택이 가능하다. 가을여행에 걸맞는 컬러와 분위기로 기분전환이 가능하다” 라며, “깔끔하고 쾌적한 객실 관리로 고객들이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가을 여행에 잘 어울리는 핑크뮬리 정원 또한 준비되어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안면도 지중해아침은 파라다이스, 카리브, 몰디브, 산토리니, 베네치아, 아프리카, 그리스, 지중해등의 객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원룸형 객실과 월풀스파가 있는 객실로 2인에서 최대 4인까지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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