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경 국민체육센터 9팀, 복대 국민체육센터 9팀, 오송 다목적체육관 10팀 응모


청주시청

[투어타임즈=우향미 기자] 청주시 오송읍·가경동·복대동에 지역주민, 산단 근로자 등이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지난 13일부터 진행한 건축설계공모 가경·복대·오송 국민체육센터의 참가 등록을 마감한 결과, 가경 국민체육센터 9팀, 복대 국민체육센터 9팀, 오송 다목적체육관 10팀이 열띤 경쟁 속에 참가신청서를 등록했다.

등록업체는 청주시 지역업체 14곳을 비롯해 지역 업체와 공동응모 4곳, 타 지역업체 1곳이 참여했다.

시는 이들을 대상으로 오는 6월 26일까지 작품을 제출받고 심사 결과는 7월 20일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는 사용자 중심의 기능건축물을 선정할 수 있도록 발주부서에서 추천하는 관계전문가 2명 중 1명을 심사위원 구성해, 심사위원회 개최를 가경국민체육센터 7월 14일 복대국민체육센터 15일 오송 다목적체육관 16일 심사할 예정이다.

공모 1등에는 기본·실시설계 우선 협상권을 주고 2등은 300만원 4등·5등은 200만원씩 지급한다.

올해 상반기 건축설계 공모를 시작으로 2021년 3월 공사 착공, 오는 2022년 5월 공사 준공 예정이다.

새로이 건립되는 국민체육센터는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수영장, 다목적체육관 등 다채로운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는 시설로 운영될 예정이며 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여가활동 공간이 조성되어 체육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청주시 국민체육시설이 지역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체육문화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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