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길이 1.2km 트랙에서 스릴감 넘치는 루지 라이딩을 즐겨보자

▲ 사진=휘닉스평창 루지랜드 전경 © 휘닉스호텔앤리조트 제공

[투어타임즈=정기환기자] 강원도 평창에 위치한 휘닉스 평창에 루지랜드(Luge Land)가 7월 12일 그랜드 오픈한다고 16일 밝혔다.
루지는 동력 장치가 없는 카트를 타고 중력과 지형의 경사만을 이용해서 타고 내려오는 무동력 바퀴 썰매이다. 핸들을 밀면 가속, 잡아당기면 감속이 되는데 루지를 조종하는 방법이 간단하기 때문에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놀이시설이기도 하다.
휘닉스 평창 루지랜드 트랙 길이는 약 1.2km로 휘닉스 스노우파크 스키 슬로프 중 하나인 펭귄 슬로프 위에 만들어진 코스로 눈길을 끌고 있다. 펭귄 슬로프 경사도 12%를 활용하여 비교적 원만한 경사를 유지하면서 안전을 최우선으로 설계하였고 푸르른 휘닉스 평창의 자연 속에서 아이와 함께, 가족과 함께 즐기기에 제격이다.
직선 가속구간을 통해 짜릿한 스피드를 느낄 수 있으며, 굴곡구간과 언덕 등 다양한 코스로 재미를 만끽할 수 있다.
특히, 더운 여름 야간에도 어둠 속 강원도 평창의 시원한 바람을 가로지르며, 야간 LED 정원을 배경 삼아 라이딩하는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1인 탑승 기준, 120cm이상 이용이 가능하며 부모 동반 탑승시에는 자녀 연령이 48개월 이상부터 이용이 가능하다.
신장 95cm-120㎝ 미만 어린이는 보호자 동반 탑승시에만 이용 가능하다.
이용요금은 1회권 기준 1인 1만5000원 부터다. 보호자 1명과 어린이 1명이 동승할 경우 2인 2만원(110㎝ 미만 어린이가 보호자와 함께 탑승할 경우)이다. 안전을 위해 신장 95㎝ 미만 어린이는 탑승 불가능하다.

운영기간은 7월 12일부터 10월 말까지 운영예정이며, 루지랜드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기환 기자 jeong9200@sundog.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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