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주 퍼스트가든. © 김선근 기자

[투어타임즈=김선근 기자] 5월은 완연한 봄 날씨로 사람들은 어디론가 떠나고 싶게 이끄는 힘을 가지고 있다.

특히가정의 달인 5월은 가족들과 함께 연인과 함께 따뜻한 햇살을 맞으며 정원을 걷고 밤에는 별을 보며 힐링을 원할 때 서울 근교 파주를 찾으면 모두들 만족시킬수 있다.

서울에서 가까워 수도권의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는 힐링 장소인 파주 '퍼스트가든'은 매일 밤 500만여 개의 아름다운 조명들이 저마다의 빛을 뿜어내며 아름다운 밤을 수놓는 별빛 축제를 열어 사람들에게 감동과 행복을 선사하고 있다.

퍼스트가든은 별빛 뿐 만 아니라 2만평 규모의 테마 정원에서 각기 다른 주제를 선보이며 다채로운 심미감을 보여준다.

올해는 갤럭시 판타지라는 주제를 가지고 사계절 대표의 별자리를 비롯해 다양한 별자리가 지상에 내려앉은 모습을 구현했다.

파주 가볼만한 곳으로 꼽히는 퍼스트가든은 포세이돈이 바다를 지배하는 모습을 조망하도록 만든 자수정원, 밤이되면 하늘에 고래가 날아가는 형상을 수놓은 플래이가든, 밀월식물에 날아드는 나비요정들의 향연의 빛을 발하는 버터플라이가든 등이 이국적인 느낌을 선사하며 로맨틱한 밤을 만들어 준다.

가족과 함께 경기도 가볼만한 곳을 찾을 때 녹지를 걸으며 나무 냄새를 즐기는 것도 좋다.

퍼스트가든에서는 운정신도시 개발 때 잘릴 뻔한 나무들을 이식해 조성한 바오밥나무와 주변 유실수가 푸르튼가든을 구성하고 있으며 장미가 있는 로즈가든에 꽃수레길에서는 낭만적인 터널이 펼쳐진다.

낮에는 자연과 교감하고 밤이 되면 정열적인 별빛이 마치 다른 장소에 당신을 옮겨 놓은 것처럼 지천이 별빛으로 물드는 퍼스트가든은 지난 2017년 대규모 복합 문화시설로 오픈했으며 33가지 테마로 꾸며진 정원, 웨딩홀, 패밀리 레스토랑, 놀이시설, 체험학습, 기프트샾, 사계절 썰매장 등 다양한 체험공간과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퍼스트가든의 별빛축제는 365일 연중무휴로 운영돼 언제나 소중한 이들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쌓으며 즐거움을 가까이서 느낄 수 있다.



<김선근 기자 ksg202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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