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황금연휴의 시작과 함께 문을 연 가구大축제 파주운정가구박람회가 이번 주말을 끝으로 12일간의 여정을 마치게 된다. 5월 4일부터 5월 12일까지 9일간 진행된 이번 박람회는 13회차를 맞이하는 행사답게 규모나 관람객 면에서 역대 최고치를 갱신 중이다.

결혼 성수기로 접어드는 5월에 시작된데다가 가구박람회 기간 내내 날씨까지 좋아 관람객 수가 크게 늘어났다. 폐막을 이틀 앞두고 파주운정가구타운을 비롯해 일산가구단지, 고양가구단지, 김포가구단지 등 주변의 수요까지 함께 흡수하며 이번 주말에 일 최대 관람객 수를 갈아 치울 것으로 보인다.

가구박람회 공식 참여 업체로 북유럽가구를 전문으로 하는 까사팩토리는 신혼가구 패키지를 내세워 북유럽 원목가구를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 중이다. 신혼부부에게 인기가 많은 혼수가구와 신혼가구가 주요 할인 품목이며 세라믹식탁, 우드슬랩테이블, 아쿠아클린 소파를 찾는 수요가 많다.

공장 직거래 방식을 통해 가격 거품을 낮추고 백화점 수준의 A/S를 제공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신혼침대로 관심 바독 있는 킹스다운 침대를 비롯해 화장대, 세라믹식탁, TV거실장, 책장, 리클라이너소파 등을 판매 중이다. 이번 가구박람회 기간 동안 수입가구를 비롯해 원목가구, 브랜드 매트리스 등 2019년 신상가구들을 50% 이상 할인된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다.

까사팩토리 관계자는 “최고의 가구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한다는 가구박람회의 취지에 맞춰 이번 행사를 준비해 왔다”며 “백화점과는 비교할 수 없는 가격과 철저한 A/S로 믿을 수 있는 가구를 제공했기에 고객들 역시 믿고 찾아주시는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신혼가구와 입주가구를 찾는다면 이번 주말이 놓치기 아쉬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마지막 주말답게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은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마련돼 있고, 주차 공간 역시 넉넉히 완비되어 있으니 많이 찾아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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