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Jumeirah Al Wathba Talise Spa Wet Areas
© 주메이라 알 와트바 데저트 리조트 앤드 스파 제공

[투어타임즈=정기환기자] 아부다비의 신비로운 사막에 새롭게 개장한 주메이라 알 와트바 데저트 리조트 앤드 스파(Jumeirah Al Wathba Desert Resort and Spa)의 Talise Spa는 평온함을 주는 친숙한 대표 관광지다.
개인적으로 웰니스 여행이나 커플 또는 친구와 함께 단체로 도심을 떠나 고요한 환경 그 자체에서 여유를 느낄 수 있는 기회가 있다. 맞춤형 경험을 위해 제공되는 스파 관리는 커플용 스위트룸, 개별 테라스를 포함해 13곳의 고급 트리트먼트 룸에서 완벽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스팀 룸, 크리스털 소금 사우나를 즐긴 후에는 냉탕에서 몸을 식힐 수도 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이번 여행을 특별하게 만들어줄 Margy Monte Carlo 관리, 전통 터키 목욕탕에서 유래한 Hammams 등을 꼭 체험해보길 추천한다. 만일 스노우 룸이 충분히 춥지 않다면, 기운 회복과 근육 이완에 탁월하고 노화 방지에 효과적인 아이스랩 크라이오테라피(IceLab Cryo Therapy )도 마련돼 있다. 크라이오테라피는 섭씨 -110도(화씨 -166도)에서 진행되는 냉각사우나다.
역사적인 마을에서 영감을 받은 리조트 설계를 통해 객실과 별채는 유행을 타지 않도록 세부적으로 구성됐고, 밖으로는 굽이진 안뜰이 이어진 것을 볼 수 있다. 이러한 특별한 관광지는 웰니스를 정의하는 방식을 바꿔놓는다. 모래언덕이 이뤄지는 2만2천m2의 눈부신 사막 리조트는 평온하고, 잔잔히 흐르는 물의 고요한 소리를 들을 수 있다. 1,000m2 규모의 수영장은 평화로운 환경에서 투숙객의 활기를 되찾아준다.
장엄한 맹금류를 숭배하는 아부다비의 고대 전통을 배워보거나, 해가 지면 가이드와 함께 말이나 자전거를 타고 모래언덕을 건너는 잊지 못할 경험을 해볼 수도 있다. 더 많은 경험을 원하는 여행객은 숨이 멎을 만큼 아름다운 루프탑이나 멀리 떨어진 사막에서의 만찬을 경험할 수 있는 Al Mabeet을 포함한 6곳 중 1곳에서 일몰을 즐길 수도 있다. 또한, 요가 파빌리온에서 사막의 목적지와 정신에 대해 더 심오한 연결성을 찾아볼 수 있다.
한편, 주메이라 그룹 CEO Jose Silva는 "아부다비의 진정한 정수를 반영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특별한 건강관리를 제공할 수 있는 포트폴리오를 보유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이 리조트는 핵심지역에 위치한 주메이라 앳 사디야트 아일랜드 리조트(Jumeirah at Saadiyat Island Resort)와 주메이라 앳 에티하드 타워스 호텔(Jumeirah at Etihad Towers)를 잇는다. 이는 아라비아의 매력, 건축, 너그러운 환대를 한 곳에 결합하는 것이며, 광활한 풍경을 배경으로 고급스러운 경험을 보장한다. 우리는 고객을 맞이하게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 리조트의 주중 패키지는 AED 1,900부터이고, 주말 패키지는 AED 2,200부터 시작되며 스파 사용권은 AED 500이 추가된다.



<정기환 기자 jeong9200@sundog.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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