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향을 향유할 수 있는 ‘커뮤니티 스페이스’로의 도약”

▲ 사진= 신화러브콘서트 성료 © 제주신화월드 제공

[투어타임즈=정기환기자]

- 27일, 환상적인 클래식 공연과 스페셜 칵테일까지 가미된 ‘신화러브콘서트’ 성황리에 진행
- 다양한 테마 및 네트워킹 기회를 바탕으로 취향과 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 ‘커뮤니티 스페이스’로 자리매김할 예정
국내 최대 규모의 복합리조트 제주신화월드가 27일 예술기획 ‘끌로드아트홀’과 연계한 ‘신화러브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 사진= 신화러브콘서트 성료 © 제주신화월드 제공

이번 ‘신화러브콘서트’는 음악 공연의 일반적인 틀을 과감히 깨고 제주신화월드 랜딩리조트관 로비에서 열렸다. 관람객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러시아가곡연구회 예술감독 겸 수원대학교 음악대학 교수를 겸임하고 있는 알렉산더 셀리쩨르(Alexander Selitser)의 피아노 연주에 맞춰 러시아가곡연구회 임원이자 나음앙상블 단장인 김보람 바리톤이 성악 공연을 펼쳤다. 이날 ‘정글북 by 엘리스’ 이진용 수석 바텐더가 특별히 선보인 칵테일까지 아우러져 봄의 정취를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무대로 막을 내렸다.

▲ 사진= 신화러브콘서트 성료 © 제주신화월드 제공

이날 참가한 한 관객은 “호텔 로비 콘서트는 해외에서나 볼 수 있을법한 장면이라고 생각했는데, 제주도에서 이런 멋진 공연을 관람할 수 있어서 특별한 경험이었던 것 같다”며 “제주도에서 이런 수준 높은 음악 공연을 쉽게 접할 수 있는 것이 아닌 만큼 앞으로 열릴 ‘신화러브콘서트’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고 전했다.

▲ 사진= 신화러브콘서트 성료 © 제주신화월드 제공

‘신화러브콘서트’의 기획과 운영을 총괄한 제주신화월드 기업 커뮤니케이션팀 이신애 선임상무는 “최근 여행 트렌드를 들여다보면, 전통 관광지들을 돌아보는 순례형 여행에 그치기보다는 여행지에서도 자신만의 취미나 취향을 추구하는 여행객들이 많아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며 “클래식 음악을 사랑하는 제주도민들은 물론이고, 테마 여행을 선호하는 관광객들에게도 호응을 얻은 만큼, 앞으로 시즌에 따라 다양한 테마로 기획하여 제주신화월드가 취향공동체의 커뮤니티 스페이스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정기환 기자 jeong9200@sundog.kr>
저작권자 © 디스커버리뉴스(DISCOVERY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