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도의 대자연에서 경험하는 몸과 마음, 정신의 힐링”

▲ 사진=칼라리 라사야나(kalari rasayana) 전경 ©CGH Earth 리조트 제공

[투어타임즈=정기환기자]

- 인도 전역 리조트에서 각 지역 특성에 따라 이색적인 힐링 프로그램 제공
- 아유르베다 기반 힐링 시스템…건강한 라이프 스타일 유지하도록 도와
- 인도 고대 전통의학 아유르베다 요법, 전 세계인들에게 대체의학으로 인기
글로벌 리조트 그룹 CGH Earth의 인도 리조트가 아유르베다(Ayurveda)를 기반으로한 힐링 프로그램을 제공해 현대 사회에 지친 전 세계 여행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아유르베다는 인도의 고대 전통의학으로 오늘날 인도에서는 100개가 넘는 5년제 대학에서 교육 연구중인 학문이다. 산스크리트어로 아유(ayur)는 삶을, 베다(veda)는 지식 혹은 과학을 의미한다. 말 그대로 삶의 지식 혹은 생명 의학이라는 뜻이며 오늘날 인도, 네팔 등의 지역은 물론 서양문화권에서도 대체의학으로 주목 받고 있다.
개인의 신체적, 정신적, 영적인 기운의 균형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아유르베다는 질병 및 건강의 문제가 삶의 균형이 깨졌을 때 나타나는 것으로 본다. 식사, 운동, 명상, 마사지, 움직임 등을 폭넓게 포괄하고 있는 과학이론이자 기술인 셈이다. 리조트 힐링 프로그램은 요가, 개인별 음식 처방, 명상 요법 등을 통해 숙박객들이 단순한 쉼을 넘어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을 유지하도록 돕는다.

▲ 사진=칼라리 코빌라콤(kalari kovilakom) 숙소 ©CGH Earth리조트 제공

CGH Earth 대표 싯다르탄 도미닉은 “일상 생활에서 스트레스가 많은 현대인들은 각종 질병에 노출되기 쉽지만 현대 의학은 그 증상에만 집중하기 일쑤이다. 반면 아유르베다는 건강과 균형에 대한 총체적인 접근을 통해 질병의 근본 원인을 해결하려는 시도이고, 건강한 삶을 위해서는 단순히 증상에만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생활 습관을 개선이 가장 중요하다.”라며, “우리는 리조트를 찾는 고객들이 건강한 생활 습관을 갖고, 자연과의 조화를 회복해서 물리적인 건강뿐 아니라 정신적인 건강까지 근본적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CGH Earth는 환경과 생태계를 먼저 생각하고, 지역 사회와 협력하는 것을 핵심 가치로 여긴다. 아유르베다를 경험할 수 있는 리조트는 인도 전역 총 네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각 지역의 특성에 따라 이색적인 힐링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힐링 프로그램은 리조트에 머무는 동안 짧게는 3일에서 길게는 21일까지 각자의 니즈에 맞게 선택해 경험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 에서 확인 가능하다.

▲ 사진=아유르베다_식사 ©CGH Earth리조트 제공

▲칼라리 라사야나(Kalari Rasayana)는 환상적인 코코넛 나무와 작은 섬들로 둘러싸인 파라루브 강 후미에 위치하고 있다. 22개의 객실, 11개의 치료실을 보유하고 있으며, 매우 평온하고 아름다운 자연환경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것이 특징. 아유르베다를 기반으로 개인의 체질과 건강 상태에 따른 맞춤형 식단을 제공한다.

▲ 사진=칼라리 코빌라콤(kalari kovilakom) 전경
© CGH Earth 리조트 제공

▲인도 남서부 캐랄라에 위치한 칼라리 코빌라콤(Kalari Kovilakom)은 약 200년된 고대 왕궁 건물로 현대적인 시설을 갖춘 18개의 스위트룸과 12개의 치료실이 있다. 역사와 자연이 공존하는 곳에서 전통 춤과 음악 공연을 즐기며, 아유르베다 치료 시스템을 경험할 수 있다.

▲ 사진=스와스와라(swaswara) 명상 프로그램 ©CGH Earth리조트 제공

▲해변가에 위치한 스와스와라(swaswara)는 24채의 프라이빗 빌라가 광활한 부지에 자리잡고 있다. 전문 요가 강사와 의료진, 테라피 전문가들이 준비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으며, 로컬 요리법을 기반으로 개개인의 체질에 따른 맞춤 음식을 선보인다.

▲ 사진=프라크리티 샥티(prakriti shakri) 전경 © CGH Earth 리조트 제공

▲프라크리티 샥티(Prakriti Shakti)는 케랄라 주 판차라임두에 위치한 자연의학 클리닉이다. 약을 쓰기보다는 자연요소를 통해 인체의 자기회복력을 증진시키는 자연요법(naturopathy)을 체험할 수 있다.




<정기환 기자 jeong9200@sundog.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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