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코스타 크루즈 네오로맨티카호 © 투어타임즈

[투어타임즈=정기환기자] 롯데제이티비(대표이사 박재영) 전세 크루즈 여행이 지난 21일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지난 4월16일 1,200여명을 싣고 부산에서 출항한 롯데제이티비 전세선은 일본 사카이미나토와 가나자와,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을 거쳐 속초에 도착했다.

이 상품은 작년 10월 코스타 네오로맨티카호와 계약을 맺고 처음으로 선보인 롯데제이티비 전세선 여행으로 마술쇼, 댄스파티 등 다양한 컨텐츠로 고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특히 프로복싱 국가대항전 및 유명 가수의 공연은 배에 탑승한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크루즈 기항지인 일본 사카이미나토와 가나자와는 요즘 유행하고 있는 소도시 여행지로 일본 최대 규모의 플라워파크와 일본 3대 정원 중 하나인 겐로쿠엔 등이 유명하다. 한국에서 가장 가까운 유럽인 블리디보스톡 또한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킹크랩과 곰새우 등 신선한 해산물들이 가득한 곳이다.
크루즈 운항에 함께한 박재영 대표이사는 “크루즈 산업은 지난 5년간 연평균 25%의 높은 성장률을 보이며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고 밝히며 “이에 맞서 롯데제이티비도 크루즈 산업을 점차 확장시켜나가 내년에는 2항차 이상의 전세선을 진행할 생각이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2021년에는 국내 크루즈 넘버원 회사로 거듭날 것이라는 포부도 밝혔다.


▲ 사진 = 롯데제이티비 C.I ©



<정기환 기자 jeong9200@sundog.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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