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Julie Larsen Maher_1119_Dinosaur Safari_BZ © 뉴욕관광청 제공

[투어타임즈=정기환기자] 뉴욕 브롱크스 동물원은 이달부터 11월까지 공룡 사파리(Dinosaur Safari) 투어를 재 개장한다.
도시 내 위치한 동물원으로서는 미국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뉴욕 브롱크스 동물원은 1899년에 설립되었으며, 현재 650여종 4천여마리 포유류, 조류, 파충류, 양서류 동물들이 전시되고 있다.
공룡 사파리 투어는 가이드와 함께 놀이 기차에 탑승해 공룡 서식지를 재현한 사파리를 배경으로 기차 여행을 떠나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투어 참가자들은 공룡 퀴즈 맞추기, 화석 모험 쇼, 각종 새와 함께하는 조류 체험, 레고 만들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체험 할 수 있다.
 6월 1일-2일 <공룡 퍼레이드 Dinosaurs Parade>
나의 공룡 지식 레벨을 테스트 해 볼 수 있는 퀴즈 맞추기 이벤트가 진행된다. 직접 공룡 의상을 입고 퍼레이드에 참여하는 이색 체험도 가능하다. 공룡 화석 전문 고생물학자들의 생생한 영상도 관람가능하며, 영상은 오전 11시 30분부터 하루 네 번 상영된다.
 6월 22일-30일 <공룡 화석 체험 Dinosaurs Rock!>
팝업 전시관에서 실제 공룡 화석들을 만져볼 수 있는 화석 모험 쇼(Fossil Adventure Show)가 진행된다. 공룡 전문가인 네일 브라운(Neil Brown)이 직접 진행을 맡아 흥미진진한 공룡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전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관람 가능하며, 화석 모험쇼는 오후 1시와 2시30분 타임에 참여 할 수 있다.
 7월 23일-31일 <비행중인 새들Birds in Flight>
살아있는 공룡이라고 불리는 각종 조류들을 가까이서 만나 볼 수 있다. 앵무새, 독수리, 부엉이까지 다양한 종류의 새들이 동물원 내 서식하고 있으며 투어는 평일은 오전 11시30분과 오후 2시, 주말에는 오전 11시 30분, 오후 1시 30분과 3시 30분에 진행된다.
 8월 24일-9월2일 <공룡 레고 랜드 Legoland® Dinosaur Week>
댄싱 크레인 전시장(Dancing Crane Pavilion)에서는 공룡 레고 만들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레고 랜드 디스커버리 센터가 기획해 진행되는 이벤트로, 전문 레고 조립가인 ‘마스터 모델 빌더’가 나와 직접 레고를 제작하는 과정을 관람 할 수 있다. 시회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된다.

▲ 사진=Julie Larsen Maher_1292_Dinosaur Safari_BZ © 뉴욕관광청 제공

공룡 사파리 투어는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주말 및 공휴일은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한다. 티켓 가격은 성인 $39.95 어린이 $29.95이며 온라인에서 예매 가능하다. 티켓을 소지한 사람은 공룡 사파리를 포함한 브롱크스 동물원 전체 이용이 가능하다.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 참조하면 된다.
뉴욕관광청 (NYC & Company)에 대하여
뉴욕관광청은 뉴욕시의 공식 관광 마케팅 전담 기구로서 다섯 개 행정구 전역의 여행 및 관광 기회를 극대화하고, 경제적 번영을 도모하는 한편, 전세계에 뉴욕 시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전파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



<정기환 기자 jeong9200@sundog.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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