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의 신'의 '여심 스틸러’로 싱어송라이터 돌풍을 일으킨 ‘유명한’이 이번엔 여심을 사로 잡는 밴드 음악으로 봄이 반갑지 않은 외로운 이들을 위한 곡으로 돌아왔다.
곡은 ‘TV dinner’로 외로운 저녁, 흔히 말하는 ‘혼밥’을 먹는 여성을 위한 노래이다. 심플하지만 마음을 녹이는 가사, 낯선 재즈 장르를 트렌디하게 녹여낸 “재즈 스무스 소울 뮤직”을 전개하는 이들의 행보가 심상치 않다.
밴드 유명한은 작년 11월 국민 작곡가 서바이벌 ‘창작의 신’에서 실력파 싱어송라이터 퍼센트와의경연을 통해 이름을 알리며 심사위원 휘성, 라이머, 윤일상, 라이언의 극찬과 함께 활발한 국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밴드 멤버인 재즈 피아니스트 방원기의 트렌디한 편곡 능력,재즈 피아노 선율을 노래에 담아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 아티스트들과의 협연 역시 활발하게 진행중이다. 오는 5월 일본 AVEX 소속 가수 시온과 넥스트의 기타리스트 김세황이 참여한 ‘We need a change’의 일본 버전을 발매할 예정이다. 또한 영국에서 사랑받고 있는 소울 스타일의 곡인 ‘Cut and run’은 DJ 리믹스를 통해 클럽 차트에서 관심 받을 것으로 보인다.
해외 진출을 시도하는 이유에 대해서 밴드 유명한(BAND FAMOUS)은 "우리 나라 대중음악에 밀리는 음악들 중 해외에서 더 큰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음악들이 많다고 생각한다. 대중 음악에 흔들리지 않고 자신만의 색을 살려 해외에서 사랑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국내 인디 밴드들에게 직접 보여주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밴드 유명한(BAND FAMOUS)는 오는 5월부터 서울을 시작으로 여심 스틸을 위한 투어 ‘Famous only’를 전국적으로 개최해 국내 팬들과의 접점을 더욱 친밀하게 형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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