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해비치] 해비치 컨트리 클럽 제주 전경 © 해비치호텔앤드리조트 제공

[투어타임즈=정기환기자] 해비치 컨트리클럽 제주가 셀프 라운드와 2인 플레이, 인원 당 카트비 적용 등 합리적인 요금제를 도입하며 골퍼들의 편의 확대 및 골프 대중화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해비치 컨트리클럽 제주는 지난 1~2월에 비수기 프로모션으로 ‘2인 플레이’ 및 캐디 없이 즐기는 ‘셀프 라운드’를 도입해 실시한 바 있다. 이 영향으로 이 기간의 2인 플레이는 전체 내장객의 30%를 차지했으며, 기존 2인 플레이가 가장 많았던 2017년 동기 대비 내장 점유율이19% 상승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3월까지 2인 플레이 및 셀프 라운드에 대한 문의가 계속되며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이에 따라 해비치 컨트리클럽 제주는 ‘골프는 캐디 동반의 4인 플레이’라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필요에 따라 합리적인 라운드를 즐길 수 있도록 4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요금제 및 이용 규정을 일부 개편한다.
2인 플레이를 주중에 언제든 즐길 수 있으며, 편의에 따라 캐디 동반 여부를 선택할 수 있다. 아울러 카트비도 기존의 1대당 8만원에서 인당 2만원으로 조정해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라운드를 즐길 수 있다.
해비치 컨트리클럽 제주 관계자는 “신규 골프장이 지속 증가하고 업계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신규 고객 창출 및 기존 이용객의 소비 패턴 변화에 발 맞춘 새로운 변화를 모색하던 중 지난 1,2월 프로모션을 통해 셀프 라운드, 2인 플레이 확대에 대한 필요성을 확인했다” 며 “부정청탁금지법 시행에 따라 각자 비용 부담하는 이용객 증가 및 스크린 골프를 경험해 본 젊은 골퍼들의 유입 확대를 위해 합리적인 골프장 이용 방안을 확대하려는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해비치 컨트리클럽 제주는 총 전장 1만2486m, 36홀의 규모로 울창한 숲과 오름의 아름다운 능선, 푸른 바다 등 제주의 경관이 어우러져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서 라운드를 즐길 수 있는 골프장이다. 완만한 종횡 경사도를 확보한 넓은 페어웨이와 산과 계곡을 지나는 다이내믹한 코스 등을 곳곳에 배치해 골퍼들의 재미와 도전 정신을 자극하는 탁월한 레이아웃으로 골퍼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정기환 기자 jeong9200@sundog.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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