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승객들에게 하와이 이웃섬들에서 영감 받은 칵테일, 커피, 맥주 제공

▲ 사진=하와이안항공 기내 음료 제공 승무원 © 하와이안항공 제공

[투어타임즈=정기환기자] 하와이안항공이 하와이 섬들에서 영감을 받은 칵테일, 커피, 맥주를 새로운 기내 음료로 선보였다. 모두 하와이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제품들로 하와이안항공 고유의 따뜻한 환대 문화인 알로하 정신(Aloha Spirit)을 전하고자 선별됐다.

▲ 사진=온더락 프리미엄 칵테일 3종 © 하와이안항공 제공
먼저, 칵테일은 천연 재료만을 사용하는 ‘온더락 프리미엄 칵테일 (On The Rocks Premium Cocktail)’ 브랜드와 협업해 총 세 가지로 제공한다. 승객들은 마이 타이 (Mai Tai), 몰로카이 뮬(Moloka’i Mule), 트로피칼 랜딩(Tropical Landing)을 자신의 기호에 맞게 즐길 수 있다. 하와이안항공의 국제선, 미국 본토 국내선 및 주내선의 비즈니스와 퍼스트 클래스 승객들에게 무료로 제공되며, 미국 국내선 이코노미 승객은 요금 지불 시 즐길 수 있다.

▲ 사진=라이언 커피 © 하와이안항공 제공
커피는 하와이 인기 로컬 브랜드인 ‘라이언 커피(Lion Coffee)’가 제공된다. 하와이안항공 승객들만을 위해 특별히 로스팅된 것으로, 아라비카 원두와 다크 프렌치 로스트가 완벽한 조합을 이뤄 어떠한 고도에서도 깊은 맛과 향을 경험할 수 있다. 하와이안항공의 전 노선 모든 승객 및 미주 공항 라운지 이용객에게 무료로 제공된다.
맥주는 마우이섬 로컬 브랜드인 ‘마우이 브루잉 컴퍼니(Maui Brewing Company)’가 새롭게 출시한 파우 하나 필스너(Pau Hana Pilsner)가 한시적으로 제공된다. 유러피안 필스너 몰트의 단맛과 플로랄 사즈 홉(Floral Saaz Hops) 특유의 씁쓸함이 어우러져 균형 잡힌 맛을 선사한다. 하와이안항공의 모든 국제선 승객들에게 무료로 제공된다.

▲ 사진=마우이 브루잉 컴퍼니의 파우 하나 필스너 © 하와이안항공 제공
하와이안항공은 지난 15년간(2004년부터 2018년) 뛰어난 정시 운항률을 기록하며 미국 교통부가 선정한 가장 우수한 미국적 항공사로 인정받고 있다. 또한, 트래블 전문지 ‘콘데 나스트 트래블러’, ‘트래블 + 레저’, ‘트립어드바이저’가 실시한 소비자 조사에서 미국 본토와 하와이간 노선을 운항하는 미국 내 항공사 중 최상위에 올랐다.
90년 역사를 지닌 하와이안항공은 하와이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오래된 항공사로, 미국 본토와 하와이를 잇는 항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미국 동, 서부 주요 12개 도시로 직항편을 운항하고 있으며, 한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아메리칸 사모아와 타이티로 국제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하와이안항공은 하와이 각 섬간을 운행하는 제트 항공기 약 170편을 포함해 매일 260편 이상을 운항하고 있다.
하와이안항공은 Hawaiian Holdings, Inc (NASDAQ: HA)의 자회사이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 및 하와이안항공 한국 세일즈 오피스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하와이안항공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통해 최신 소식을 받을 수 있으며, 채용 관련 내용은 하와이안항공의 링크드인 페이지(LinkedIn)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정기환 기자 jeong9200@sundog.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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