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강사 설민석이 '문제적 남자'에서 '윤봉길 유해 발굴단'이 겪은 충격적 사건을 드러내 화두에 올랐다.

어제(25일) 방송된 tvN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에서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게스트 제의를 승락한 설민석의 모습이 그려졌다.

설민석은 '문제적 남자'들을 향해 '윤봉길 의사 유해 발굴단이 분통을 금치 못 했던 이유는 무엇이었을까'라는 질문을 던져 시선을 모았다.

패널들의 이야기를 들은 후 설민석은 "관리 사무소에 묻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설민석은 "쓰레기 하차장 앞에 관리사무소가 있었는데 사람들마다 거길 밟으라고"라며 "유해 발굴단이 통곡을 하면서 팠다는 것 아니냐"라고 폭로해 충격을 자아냈다.

설민석의 폭로 후 방송 화면에는 '감히 상상조차 하기 힘든 악랄한 심보'라는 문구가 등장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