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궁민남편' © 운영자



권오중은 지난 24일 방송된 MBC '궁민남편'에서 발달장애 아들을 둔 부모의 심정을 솔직히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권오중은 자신감 회복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된 전문가와 함께하는 심리극에서 발달장애 아들에 대해 언급하며 눈물을 쏟았다.


권오중은 "노말하지 않은 아이를 키운다는 건, 안 키워보신 분들은 모를 거다. 굉장히 힘들다"며 "근데 굉장히 감사하다. 아이를 통해서 배운 게 너무 많다"고 말해 감동을 선사했다.


앞서 권오중은 지난해 12월 방송된 '궁민남편'에서도 아들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당시 권오중은 대인관계가 원만하지 않아 유일한 친구가 아빠뿐인 아들을 위해 헌신하고 있음을 알리며 "취미가 사치로 느껴졌다"고 솔직한 심경을 털어놔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궁민남편' 방송 이후 권오중과 그의 아들을 향한 응원과 격려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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