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관리에는 시간과 돈을 아끼지 않는 여성들도 두피관리에는 소홀히 하는 경우가 많다. 두피는 머리카락에 가려져 잘 보이지 않지만 피부와 마찬가지로 겨울에는 건조해지고, 시간이 지나면 노화되는 과정을 거친다. 이런 두피를 건강하게 유지하려면 피부와 마찬가지로 건강한 생활습관이 필수적이다.
두피관리법의 기본은 단연 청결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다. 특히 요즘처럼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는 날에는 모자를 착용해 노출을 최소화하거나, 두피케어샴푸를 이용해 깨끗히 세정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머리는 여름철에는 하루 한번, 겨울철에는 이틀에 한번꼴로 감아야 한다. 머리를 감을 때는 손톱이 아닌 손끝을 이용해 두피를 마사지하듯 문지르고 미지근한 물로 헹궈 내야 한다. 머리를 감은 이후 여자들은 머리카락을 비비는 방식이 아닌 수건으로 꾹꾹 눌러 물기를 제거한 이후 드라이어를 사용해야 한다. 드라이로 머리를 말릴때는 30cm 정도 간격을 둬 두피 자극을 최소화해야 한다.
자신의 두피 환경에 맞는 건강한 샴푸를 잘 고르는 것도 두피케어를 위해 중요하다. 건성두피는 외부 자극에 민감하고 각질이 생기기 쉬워 두피 당김 현상이나 비듬이 생기기 쉽다.
때문에 비듬 없애는 방법을 찾기 전에 비듬이 생기는 이유와 원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보습력이 풍부한 제품으로 미리 관리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두피건조를 막기 위해선 건선에 좋은 샴푸, 극손상모 샴푸 등 약하고 상한 머리에 좋은 샴푸 제품을 사용할 것을 제안한다.
민감성 두피는 두피의 보호기능이 떨어진 상태기 때문에 세정력이 강한 샴푸보다는 저자극 모근강화샴푸를 사용하는 것이 적합하다. 또한 매끈한 머릿결을 유지하고 싶다면 샴푸 이후 린스를 필수적으로 사용해야 하며, 헤어팩으로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 두피에 영양을 공급해야 한다.
그 어느때보다 두피 관리에 신경을 쏟아야 하는 겨울, 헤어 전문브랜드 HAMOCELL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샴푸를 출시해 호응을 얻고 있다.
HAMOCELL 제품은 기름지는 두피를 위한 딥클렌징 멘톨 성분이 두피를 시원하게 딥클렌징하는 '리바이탈 솔루션 샴푸 포맨'. 건조한 남자의 모발을 촉촉하고 윤기 있게 영양을 집중 공급하는 '뉴트리티브 샴푸 포맨'. 두피 진정과 영양공급, 수딩효과까지 겸비한 '센서티브 릴랙싱 샴푸'. 차분한 모발관리를 돕는 '매직 스트레이트 샴푸 포맨'. 캐모마일 꽃수로 민감한 두피를 진정시켜주는 여자용 ‘더블유 헤어 로스 샴푸’. 비오틴 성분을 함유해 모근을 강화시켜 건강한 두피로 케어하는 남성용 '엠 헤어로스 포 맨' 등으로 라인업돼 있다.
HAMOCELL에 따르면 일부 여성들은 두피 관리를 위해 직구를 통해 수입 고급샴푸를 구입하거나 비싼 미용실천연샴푸 등을 구입하는 경우가 있는데, 인기 순위나 추천 제품보다는 나의 두피 환경에 맞는 나만의 인생템을 찾는 노력이 더욱 중요하다고 전한다.
관계자는 "두피관리, 탈모케어에 대한 관심이 커지며 샴푸의 종류가 다양해졌다. ‘머리카락 안 빠지는 샴푸’ 처럼 소비자들의 심리가 반영된 검색어만 봐도 고민을 알 수 있다. 올리브영이나 롭스, 랄라블라 등에서도 여자들의 니즈에 맞춰 복숭아향이나 레몬향 등 냄새까지 좋은 제품이 많이 출시되고 있는데 제형과 성분을 꼼꼼히 살펴볼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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