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라마 ‘왜그래 풍상씨’ 조영필 역 기은세의 여행지, 대마도

[투어타임즈=정기환기자]

● 대마도에서 부산시까지 내다볼 수 있는 한국 전망대와 에보시타케 전망대 방문 추천

▲ 사진=기은세의 추천 여행지 © 자유투어 제공

대마도는 1박 2일의 짧은 일정으로도 여유롭게 다녀올 수 있는 특별한 해외 여행지이다. 대마도는 지리적으로 일본 본토보다 한국이 더 가까워 ‘국경의 섬’이라고도 불리는데, 대마도 최북단에 위치한 카미쓰시마에서 한국까지는 49.5km 거리에 불과해 날씨가 좋은 날이면 부산시의 거리까지 내다볼 수 있다.

패키지 직판 여행사 자유투어 브랜드 모델 기은세는 “이 시기 대마도는 평균 기온 8도 정도의 온화한 날씨 분포를 보여 제법 따뜻한 여행을 즐기실 수 있다. 부산에서 대마도로 가기 위해서는 배편을 이용해야 하기 때문에 가족들과 다 함께 소풍 가는 기분으로 알찬 주말을 보내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자유투어 일본팀 담당자는 “자유투어를 통해 대마도 패키지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에보시타케 전망대에 방문해보시길 추천 드린다. 대마도 내에서 유일하게 동서남북 사면을 모두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로 이 곳에서 보는 몇 겹의 산과 바다, 리아스식 해안 등은 절경을 자랑한다. 대한해협 너머로 한국의 산들도 볼 수 있는 재미가 있다.”고 강조하며 “날씨가 조금 더 따뜻해진다면 미우다하마 해수욕장 관광도 필수코스 중 하나이다. 대마도에서는 보기 힘든 매우 고운 입자의 천연 모래 해변으로 에메랄드 빛의 얕은 바다가 남국의 정취를 느끼게 해준다. 2차세계대전 전까지 일본의 해군기지로 쓰였던 미우다하마 해수욕장은 오목하게 들어간 얕은 수심 때문에 가족단위의 관광객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은 해변이다.”라고 전했다.


<정기환 기자 jeong9200@sundog.kr>

저작권자 © 디스커버리뉴스(DISCOVERY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