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 관리를 여자의 전유물로 여기는 시대는 지났다. 많은 남성들이 외모 또한 경쟁력이라고 여기기 시작하면서 피부를 가꾸고 있다. 남성 피부는 여성과 차이가 있어 그 특성을 잘 파악하고 케어하면 효과를 더욱 높일 수 있다.


남자의 피부는 여자보다 콜라겐이 풍부하고 표피층이 두꺼운 편이다. 때문에 30대에 자잘한 주름이 쉽게 생기지 않아 여성보다 노화가 늦게 찾아오는 것처럼 보인다. 문제는 40대 이후다. 남자라고 해서 피부에 별다른 신경을 쓰지 않고 화장품도 제대로 바르지 않으면 50대가 지나서 깊은 주름이 한꺼번에 생기는 경우가 많다. 이는 피부가 두꺼워 한번 주름이 잡히면 깊게 패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일찍부터 꾸준히 피부 관리를 하는 것이 좋다. 우선 세안제부터 자신의 피부 타입에 맞는 것으로 골라야 한다. 피지 분비량이 많더라도 세안 후 속당김이 있다면 피부 속 수분이 부족하다는 신호다. 이러한 경우 세정력이 너무 강한 세안제보다는 약산성이나 저자극 세안제를 사용해 부드럽게 세안을 해야 한다.


일주일에 한 번 이상은 딥클렌징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피지 분비가 많은 만큼 남성 피부에는 각질이나 노폐물이 쌓이기 쉽다. 노폐물은 여드름 등 트러블의 원인이 되기도 하므로 주기적으로 묵은 각질을 제거할 것을 권장한다.


자외선 차단제 사용은 필수다. 선크림을 바르면 피부가 답답하다는 이유로 바르기를 꺼려하는 남성이 많다. 하지만 자외선은 피부 노화를 부르는 주요 원인이므로 외출 시 마다 꼼꼼하게 바르는 것이 좋다. 최근에는 가벼운 사용감의 선크림도 많이 출시되어 있으므로 올리브영, 랄라블라, 롭스, 약국 등의 선크림 인기 순위를 참고하되 제형과 성분을 따져볼 것을 추천한다.


유수분 관리와 영양 공급도 중요하다. 지성이나 복합성 피부 타입의 남자라도 충분한 수분이 없으면 과도한 피지 분비를 불러일으키며 노화를 촉진하게 된다. 따라서 남성용 스킨을 바른 뒤에는 로션을 꼭 사용해 수분감을 부여해야 한다.


또한 남자의 피부는 여자보다 세포 수가 20% 가량 더 많으므로 더욱 많은 에너지를 필요로 한다. 영양 크림, 나이트 크림, 에멀젼, 에센스, 팩 등을 사용하면 남자 피부에 풍부한 영양분을 줘 피부 톤을 업시킬 수 있다.


많은 남성들의 입소문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화장품으로는 BOSOD의 2-STEP이 있다. 이 제품은 유분은 잠재우고 수분을 충전해주는 남성 보습 화장품이다. 상쾌한 청량감으로 지성 피부를 산뜻하게 케어하는 '바이바이 미스터 세범'과 유수분 밸런스를 관리해 건강한 피부로 가꿔주는 '워터풀 로션'으로 구성돼 있다. 허브 복합추출물이 함유돼 예민한 피부를 진정시키는 한편 자연 유래 활성 성분인 감초산이 피지를 조절하고 피부에 보습을 부여한다.


브랜드 관계자는 “그루밍족 남성들의 고급화장품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는데 BOSOD 2-STEP은 피지케어, 모공 수렴, 수분 및 영양 공급, 피부 진정, 주름 개선, 미백효과 등 다양한 기능을 한번에 해결할 수 있는 남자 올인원 스킨 로션 패키지”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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