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엠씨더맥스' 멤버 이수와 가수 린 부부의 비하인드 러브스토리가 화제다.

린과 이수의 소속사 관계자는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을 전달할 당시 그들의 비하인드 러브스토리를 공개해 시선을 모은 바 있다. 당시 소속사 관계자는 "(린과 이수는)오랜 시간 친한 친구로 우정을 쌓아오다 지난 2012년 '엠씨더맥스'가 린의 소속사인 '뮤직앤뉴'로 이적하며 같은 소속사 동료에서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고 전달했다.

이수는 린과 열애 전이었던 2009년 성매매 혐의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으며 연예계 활동 적신호가 켜져 자숙을 선언했었다.

린이 이수와 열애한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여자친구였던 그에게도 대중들의 질타가 쏟아진 바 있다. 하지만 두 사람은 힘든 시기 서로를 버팀목삼아 사랑을 키웠고 결국 결혼에 골인해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이수는 한 언론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가족에 대한 사랑을 아낌없이 표현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때 린은 "(힘든 시기)목숨을 끊는 것보다 버티게 한 건 삶을 믿어주는 린과 가족 덕"이라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