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테파니 미초바 SNS © 운영자



래퍼 빈지노가 오늘(17일) 육군 만기 전역한 가운데, 그가 전역을 앞두고 팬들에게 허심탄회하게 털어놨던 속마음이 다시금 이목을 끌고 있다.


빈지노는 지난 6일 진행한 인스타라이브에서 1년 9개월 간의 군 복무를 마치고 사회로 돌아갈 날을 앞둔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그는 "전역을 앞두고 든 감정은 막상 나가려고 하니까 두렵기도 하고 군대에 있는 동안 힘들긴 했지만 안전한 느낌을 받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내가 과연 사회에 나가서 잘 할 수 있을까? 하사가 될까? 하사가 된다면 최초의 행보가 아닐까? (라고 생각했다)"며 "그런데 스테파니가 하지 말라고 했다"고 연인 스테파니 미초바를 언급했다.


빈지노는 "(스테파니가) 어떻게 고무신에게 그런 말을 하냐더라"며 연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5년째 사랑을 키워오고 있는 빈지노와 스테파니 미초바는 이날 강원도 철원 청성부대 앞에서 눈물의 재회를 가져 화제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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