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별적인 글로벌 킬러 콘텐츠 독점 공급한다!

▲ 사진= 콘텐츠딜 오픈 베타 서비스 메인 화면 © 케이스타그룹 제공


케이스타그룹(대표이사 황철희) 산하의 케이스타뮤직이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콘텐츠 유통 플랫폼 ‘콘텐츠딜(ContentsDeal)’을 선보였다.

싱가포르에 본거지를 둔 법인명이자 플랫폼명인 콘텐츠딜은 지난 해 10월 케이스타그룹의 전격적인 투자 결정과 함께 공동 프로젝트에 착수했고, 29일 오후 8시 오픈 베타 서비스로 공개됐다.

콘텐츠딜은 ▲웹툰 ▲비디오클립 등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거래할 수 있는 유통 플랫폼이다. 기존 유통 플랫폼과의 차별성은 창작자와 소비자 간 거래를 통해 소비자가 콘텐츠에 대한 소유권을 획득하고, 재차 다른 소비자에게 소유권을 유통할 수 있는 구조라는 점이다. 때문에 콘텐츠딜 내에서 유통되는 콘텐츠는 시장 논리에 따라 그 가치도 변동된다.

새로운 유형의 콘텐츠 생태계 구축을 위해 콘텐츠딜은 희소성 높은 글로벌 콘텐츠를 독점 공급한다. 국내외 아티스트 또는 창작자와 콘텐츠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콘텐츠별 초기 판매 가격과 공급 수량을 설정해 한정된 물량만 제공한다. 등록된 콘텐츠는 오직 콘텐츠딜 플랫폼을 통해서만 유통되고 소비할 수 있다.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불법 복제, 위•변조도 방지해 콘텐츠 자체의 희소 가치를 유지한다.

콘텐츠딜은 블록체인 기술의 스마트 계약(Smart Contract)를 활용해 창작자의 권리 보호와 공정한 저작권 분배 시스템을 구현한다. 또한 기존의 작업증명(PoW, Proof of Work)에서 파생된 합의 알고리즘(PoC, Proof of Copyright)을 통해 콘텐츠의 모든 유통 과정과 소유권을 명확히 기록하고 보안성을 강화했다. 신뢰할 수 있는 투명한 유통 과정과 공정한 분배를 통해 저작권 보호는 물론, 건강한 생태계를 구축한다.

이로써 창작자는 콘텐츠 창작에 몰두할 수 있고, 소비자는 희소 가치가 있는 콘텐츠에 대한 소유권을 가지고 향유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저작권 분배의 불투명성을 해결해 건강한 콘텐츠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콘텐츠딜 관계자에 따르면 그랜드 오픈 이후에는 글로벌 콜라보래이션 프로젝트인 빅딜(Big Deal)과 국내 아티스트의 해외 진출 프로젝트인 딜픽(Deal Pick)으로 구분되는 콘텐츠가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원활한 콘텐츠 공급을 위해 이미 해외 유명 팝아티스트를 포함한 국내외 정상급 아티스트와 콘텐츠 제공 계약을 체결하고 있으며, 그랜드 오픈과 함께 그 실체가 공개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오픈 베타 서비스 기간 동안에만 아이돌 그룹 B.A.P의 비공개 영상을 최초 공개한다. 멤버들의 2012년 데뷔 초창기 모습과 해외 콘서트 뒷이야기 등 지금까지 공개되지 않았던 영상을 통해 모의 거래 콘테스트를 진행한다. 이외에도 콘텐츠딜 추천하기, 소문내기 이벤트가 진행되며, 당첨자에게는 이더리움(ETH), 애플 에어팟, 샤오미 스피커 등 다양한 상품이 제공된다.

▲ 사진=콘텐츠딜 로고 CI © 케이스타그룹 제공


2018년 새롭게 태어난 케이스타그룹은 IT기술과 엔터테인먼트를 결합한 융합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했다. 독자 개발한 블록체인 기반의 간편하고 안전한 결제 시스템(StarKST & STARPAY)을 통해 우수한 문화 콘텐츠 산업의 활성화와 세계화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아마존 레코그니션(Amazon Rekognition) 기술을 응용 개발해 국내 최초로 케이스타그룹이 상용화한 페이스티켓(FaceTicket) 서비스는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산업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일으켰다. 또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공식 후원사로서 완성도 높은 공연 연출을 선보이며 아시안게임의 성료를 지원하고 세계인에게 다시 한 번 K-POP을 각인시켰다.


국경과 화폐 단위의 장벽을 넘나드는 유연성을 갖춘 진보한 핀테크 기술의 안정성을 바탕으로 건전한 문화 콘텐츠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첨단 기술 개발과 문화 콘텐츠 보급 및 확산에 기여하고, 정보•지식•기술 주도 성장을 도모해 일가정양립(Work and life balance)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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