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스비에스 © 이재훈 기자




전 에스비에스 기자 출신 안현모와 가수 겸 음악피디 라이머 커플이 ‘동상이몽’ 출연 예고편에서 눈물을 쏟는 장면으로 많은 이들의 관심을 폭발시키고 있다.

7일 방송된 에스비에스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안현모 라이머 부부의 다음주 예고편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결혼 16개월 차인 이들 부부는 말끔한 옷차림으로 연신 행복한 미소를 지어보이며 카메라 앞에 섰다.

이날 안현모는 핑크계열의 원피스 차림으로 여신 자태를 뽐냈고, 라이머는 정장스타일로 멋을 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하지만 안현모는 “이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될 줄은 몰랐다”며 “주위에선 항상 음악이 흐르고 즐겁고 재미있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저희가 매우 다르기 때문에...”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했고, 특히 남편 라이머가 ‘배신’, ‘사기’라는 단어를 입에 담아 두 사람의 일상생활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감을 높였다.

또한 이들은 둘만의 비밀이야기를 꺼내놓으며 눈시울을 붉히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안현모는 “남편을 옆에서 지켜볼 때 힘들어 보일 때가 많았다”라고 말한 뒤 갑자기 양손으로 얼굴을 가리고 눈물을 쏟았고, 이 모습을 본 라이머 역시 아내의 어깨를 다독이며 “우리 무슨 사연있는 것 같잖아”라고 말하며 눈물을 훔쳤다.

한편 두 사람의 활약상은 다음주 월요일 밤 열한 시 십분에 방송되는 에스비에스 '동상이몽2'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디스커버리뉴스(DISCOVERY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