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뭐 먹을까?”

점심시간이 다가오는 회사원이나 주말·휴일 가정에서나 공통적으로 고민하는 것이 바로 맛집 식사 메뉴일 것이다.


전북 전주시 송천동 에코시티에 위치한 ‘맛을 완성하다’라는 뜻의 두부요리 전문점 ‘미(味)완성’(대표 안호윤)은 기계제조가 아닌 가마솥을 이용하여 전통방식으로 두부를 만들어 요리를 선보이는 두부 전문식당으로 알려져 있다.


미(味)완성에서 제조하는 전통두부는 콩 전체를 끓여 천천히 자연 압착하는 방식으로 약 1시간30분~2시간가량 걸쳐 생산되는 방식으로 생두유를 착즙하여 20~30분만에 순간 압착을 통해 생산되는 기계식 두부에서는 느낄 수 없는 콩의 고소한 맛과 두부의 탱글탱글한 식감을 그대로 지니고 있다.

이렇게 옛 방식 그대로 만들어진 순두부, 두부를 이용해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는 미(味)완성의 모든 메뉴는 자연의 건강한 맛을 추구하는 이들에게는 좋은 소식이 아닐 수 없다.


이곳을 방문한 회사원 A씨는 “동료직원이 먼저 식사를 해보고 강력추천을 하여 와서 먹어보았는데 흔히 두부요리점에서 먹는 두부와는 맛과 식감부터가 다르다.”면서 “일반 두부요리집의 두부는 끓이면 힘이 없고 쉽게 뭉개지는데, 미완성의 두부는 콩의 향과 맛, 그리고 탱글탱글한 식감까지 어느 하나 부족함이 없어 부모님을 모시고 연말 가족모임을 이곳에서 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전복퐁당 두부전골, 생두부 오리주물럭, 생두부 보쌈, 순두부찌개, 청국장, 전복퐁당 순두부찌개, 계란퐁당 순두부찌개, 어린이순두부찌개, 콩국수 등을 주 메뉴로 선보이고 있는 가마솥 두부요리 전문점 미(味)완성은 전북 완주군 일대의 농가에서 생산된 신선한 100% 국산콩으로 만들고 약품처리와 GMO(유전자변형)이 의심되는 수입콩은 일절 사용하지 않고 있다.


미(味)완성의 안호윤 대표는 “저희 식당에 오셔서 두부의 참맛을 느끼시려면 생두부 한모를 꼭 드셔보시길 추천한다.”면서 “두부 생산 작업은 주인장인 제가 직접 혼을 넣어 정성껏 만들어서 손님상에 내놓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미(味)완성에서는 어느 식당에서도 찾아 볼 수 없는 풍경이 하나 더 있다. 바로 쌀을 방아 찧는 쌀 방앗간을 직접 운영하고 있다.


이 곳에서 차려지는 밥은 방아 쪄진 쌀을 가져다가 밥을 하는게 아니라 전북 김제평야에서 품질이 우수한 품종인 신동진 벼(나락)를 가져다가 미(味)완성 쌀 방앗간에서 바로 방아를 찌어 쌀의 최상의 신선도를 유지한 채로 정성껏 밥을 지어 제공하고 있다.


이 또한 옛 조상들이 밥을 지어 먹던 최상의 방법을 고객들에게 전달하고자 도입된 시스템으로 옛날 시골에서 할머니가 해주셨던 윤기 흐르는 갓 지은 쌀밥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전주 송천동 에코시티 맛집 1호점 ‘미(味)완성’을 시작으로 창업교육을 통해 전국적인 생산, 판매 인프라를 구축도 하고 있는 이곳에 대한 예약과 구입 문의는 대표전화 및 홈페이지를 통해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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