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달부터 김포공항의 1일 주차요금이 30% 인상됐다. 김포공항 국내선, 국제선 1일권의 경우 월~목 20,000원, 금~일, 공휴일의 경우 30,000원이다. 국제선의 경우에도 국내선과 동일하다. 이마저도 주차공간이 협소해서 자가 주차 외에 주차대행을 이용할 수 있는데 대행료가 15000원으로 이 역시 부담스러울 수 있다.

이에 오성주차장이 겨울 여행주간을 맞이하여 김포공항 국내선, 국제선 주차대행 이용 시, 주차대행무료 및 요금할인 동시 시행한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업체 측에 따르면 김포공항을 이용하는 이용객들에게 가장 걱정이 되는 점은 주차에 대한 문제가 대체적으로 많다. 김포공항은 2018년 상반기 주차요금 조사 결과 국내 8개 공항 중 주차 요금이 가장 비싼 것으로 알려졌다. 여행을 가면 기본적으로 며칠 동안 차량을 주차해야 하기 때문에 이용객들 중에 요금이 상당히 많이 나갈 것을 걱정하는 이들이 많다고 한다.

오성주차장 관계자는 “김포공항 주차팁으로는 예약 후 대행업체를 이용하는 것도 한 방법이 될 수 있다” 며 “ 3박4일 기준으로 주차대행무료와 요금할인서비스를 모두 제공받을 시에는 타사대비 60%까지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 주차비 외에 주차대행료 등을 따로 받는 일부 업체와 달리 발렛파킹요금 무료 정책을 실시하고 있다” 며 “ 홈페이지를 통해 관련 내용을 안내하고 있다” 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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