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의 중심, 종각에서 만나는 해비치 호텔&리조트의 첫 레스토랑

▲ 사진=마이클 바이 해비치_인테리어 © 해비치호텔앤리조트 제공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이하 ‘해비치’)가 오는 12월 14일 서울에 처음으로 뉴 아메리칸 레스토랑 ‘마이클 바이 해비치(Michael’s by Haevichi)’를 오픈한다. 뉴욕, 샌프란시스코 등 미국에서 주목 받고 있는 ‘뉴 아메리칸 퀴진’을 콘셉트로 한 레스토랑으로, 서울 업무 지구의 중심인 종로에 새로 들어선 프라임급 오피스빌딩 ‘센트로폴리스’ 2층에 문을 연다.

해비치는 특급 호텔을 운영하며 축적해 온 다이닝 노하우와 수준 높은 서비스를 선보이고자 서울에 첫 레스토랑을 오픈하게 되었다. 대중에 친근하게 다가가고자 친숙한 미국 남성의 이름을 택해 캐주얼한 분위기를 조성하는 한편, 파인 다이닝 수준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어퍼 캐주얼 다이닝(upper Casual Dining)’ 레스토랑으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인다는 목표다.


마이클 바이 해비치가 선보이는 ‘뉴 아메리칸 퀴진’은 유럽, 남미, 아시아 등 다양한 나라와 인종이 모인 미국에서 각 나라의 전통 요리에 미국의 풍부한 식재료와 창의적인 조리법을 결합해 탄생시킨 요리 장르다. 전통 프랑스 요리를 중심으로 다양한 문화권의 요리를 흡수하되 정해진 조리법이나 소스, 격식 등에 얽매이지 않고 미국식으로 재해석해 탄생시킨 퓨전 요리라 할 수 있다. 최근 전세계 미식가들을 중심으로 각광받고 있는 장르이기도 하다.

마이클 바이 해비치에서는 지금까지 해비치가 특급 호텔 내 레스토랑을 운영하며 축적해 온 식음료 메뉴 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틀에 얽매이지 않은 자유롭고 창의적인 ‘뉴 아메리칸 퀴진’ 콘셉트의 요리를 다채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 사진=라지 플레이트 메뉴_돼지 요리 © 해비치호텔앤리조트 제공


대표적인 메뉴로는 뉴올리언스의 소울 푸드라 불리는 ‘검보’와 미국 남부식 리소토 ‘잠발라야’, 제주산 딱새우 껍데기를 끓인 비스크 소스로 맛을 낸 ‘랑구스틴 페투치네’를 비롯해 퀴노아, 병아리콩, 렌틸콩 등 10종의 수퍼푸드가 들어간 ‘수퍼푸드 샐러드’, 비프쥬(소고기 즙) 소스에 찍어 먹는 프렌치 딥 샌드위치 등이 있다. 이 외에 수프와 샐러드, 샌드위치, 파스타, 스테이크 등 다채로운 메뉴를 점심과 저녁에 단품 및 코스로 즐길 수 있으며, 주말에는 브런치 메뉴도 준비된다. 또한 해비치만의 커피 원두를 사용한 커피류와 지난 6월 해비치가 자체 개발해 선보인 ‘해비치 위트비어’를 비롯한 60여종의 와인, 칵테일 등 주류 및 음료도 다양하게 준비된다.


아울러 인테리어에도 공을 들였다. 높은 층고와 고급스러운 우드 소재, 대리석, 골드 컬러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인테리어로, 일상을 벗어나 새로운 도시에 여행을 온 듯한 힐링의 기분과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관계자는 “보다 많은 대중들에게 해비치 브랜드를 선보이고자 서울에 해비치만의 경쟁력을 담은 레스토랑을 오픈하게 되었다“며 “마이클 바이 해비치를 통해 미식 트렌드를 선도할 창의적인 요리들을 지속 선보이는 것은 물론, 다양한 콘텐츠와 프로모션 등을 통해 고객들과 소통하는 미식 문화 공간으로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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