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릴 인생샷을 남기는 것, 어쩌면 여행 중 반드시 해야 할 일 중 하나이다.

탐험여행의 메카 남미, 오직 '페루'에서만 볼 수 있는 5가지의 버킷리스트를 놓치지 말자.


▶페루에서 가장 특별함을 선사할 '무지개 산'

▲ 사진=페루의 무지개산 © 페루관광청 제공

퇴적암의 침식작용이 만들어 낸 아름다운 무지개 산, 비니쿤카(Vinicunca)의 봉우리와 주변 계곡을 물들인 붉은색, 노란색, 라벤더색의 터키석이 줄무늬가 만드는 경관이 감동을 선사한다. 아름다운 경관을 보기 위해 당신이 감내해야 할 것, 바로 고산지대이다. 비니쿤카는 최대 5,200 피트(에베레스트 베이스 캠프 수준)에 위치해 트레킹 시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 그리고 몸의 컨디션에 귀 기울여야 한다.

▶장엄한 사막의 오아시스 '와카치나' 마을

▲ 사진=와카치나 오아시스 © 페루관광청 제공

리마에서 남쪽으로 차로 4시간 정도 거리에 위치한 이카(Ica)의 사막, 그 중심에 자연이 선물한 오아시스 마을 와카치나(Huacachina)가 있다. 꿈결 같은 오아시스를 바라보고 있는 순간 힐링을 선사한다. 마을은 바람에 의해 조각된 사구로 둘러싸여 있으며, 샌드보드, 버기카 등의 액티비티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세계에서 가장 높은 호수, 그 위에 떠있는 섬 '티티카카 호수'

▲ 사진=티티카카 호수 © 페루관광청 제공

티티카카(Titicaca) 호수는 해발 3,810m에 위치해 세계에서 가장 높은 호수로, ‘하늘과 가장 가까운 호수’로 불린다. 이 호수에는 타킬레(Taquile) 섬, 아만타니(Amantani) 섬 등 자연적으로 형성된 섬들을 비롯해 갈대로 손수 엮어 만든 우로스 섬까지 85개 이상의 크고 작은 섬들이 이루는 경관은 놓치지 말아야 할 장관이다.


▶세계에서 가장 깊은 협곡 중 하나 ‘콜카 캐니언'

▲ 사진=콜카 케니언 © 페루관광청 제공

아찔한 절벽과 끝이 보이지 않는 계곡이 이어진 콜카 캐니언(Colca Canyon)은 보는 순간 경외감을 불러일으킨다. 버킷리스트에 추가할만한 가치가 있는 곳이다.

▶세상에서 '가장 귀여운 동물'을 만날 시간

▲ 사진=페루의 알카파 © 페루관광청 제공

페루를 대표하는 동물 라마와 알파카는 페루 산악 지역 전체에서 만날 수 있다. 가까운 농장에서 그들과 가까이 사진을 찍어보자. 라마와 알파카를 구분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라마가 더 길고 곧은 귀를 가지고 있는 반면, 알파카의 귀는 더 짧고 뒤로 젖혀져 있다. 또한, 알파카가 훨씬 껴안고 싶을 만큼 귀엽고 사랑스럽다는 후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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