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안항공, 인천-호놀룰루 노선에 프리미엄 캐빈 업그레이드 ‘비드업(Bid Up)’ 프로그램 도입

- 입찰을 통해 승객이 제시한 가격에 프리미엄 캐빈 항공권으로 업그레이드 가능

정기환 기자 | 기사입력 2018/12/06 [11:32]

하와이안항공, 인천-호놀룰루 노선에 프리미엄 캐빈 업그레이드 ‘비드업(Bid Up)’ 프로그램 도입

- 입찰을 통해 승객이 제시한 가격에 프리미엄 캐빈 항공권으로 업그레이드 가능

정기환 기자 | 입력 : 2018/12/06 [11:32]

▲ 사진=[하와이안항공] A330 외형     © 하와이안항공 제공


하와이안항공이 인천-호놀룰루 노선을 이용하는 승객들을 대상으로 경매를 통해 이코노미 좌석을 비즈니스 좌석으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비드업(Bid Up)’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하와이안항공은 지난 2016년 하와이-북미 노선을 대상으로 ‘비드업’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이후 현재까지 약 5만5천여명의 승객들이 참여할 정도로 큰 호응을 얻어 잠재 수요가 높은 한국과 일본 노선에 ‘비드업’ 프로그램을 도입하게 됐다.


테오 파나지오툴리아스 하와이안항공 글로벌 세일즈 및 얼라이언스 수석 부사장은 “‘비드업’ 프로그램 도입 이후 고객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어졌다” 며 “한국과 일본 고객들에게도 침대형 라이플랫(Lie-flat) 좌석을 갖춘 프리미엄 캐빈을 간단한 참여로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비드업’ 프로그램은 항공권 경매 시스템 업체 ‘플러스그레이드(Plusgrade)’사에서 운영을 맡고 있다. 하와이안항공을 통해 하와이와 인천, 도쿄, 오사카, 시드니를 포함한 아태지역 또는 북미간 노선을 이용하는 이코노미석 고객은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다. ‘비드업’ 프로그램 해당 승객은 출발일 약 10일 전 입찰 참여 메일을 받게 되며, 결과는 낙찰에 성공한 승객을 대상으로 출발일 약 48시간 전에 공지된다.


입찰을 희망하는 승객은 메일을 통해 안내된 ‘비드업’ 사이트에 접속한 후 원하는 가격과 결제 정보를 입력한 후 이용 약관에 동의하면 된다. 메일을 받지 못한 경우, 하와이안항공 홈페이지를 방문해 예약 코드와 이름을 입력하면 프로그램 참여 가능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입찰 가격은 경매가 종료되는 출발 48시간 전까지 수정 가능하다.


‘비드업’ 프로그램을 통해 프리미엄 캐빈을 이용하는 승객들은 180도 라이플랫 좌석, 수하물 우선 인도 및 무게 허용량 상향 서비스, 전용 체크인 창구, 하와이안항공 프리미어 클럽 또는 플루메리아 라운지 이용권, 우선 탑승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기내에서는 다수의 수상 경력을 갖춘 리앤웡(Lee Anne Wong) 셰프와 정창욱 셰프의 팬 아시안(Pan-Asian) 스타일 기내식, 무제한 음료, 무료 최신 영화‧TV‧음악 등 프리미엄 캐빈에서 제공되는 서비스를 동일하게 누릴 수 있다.


하와이안항공의 ‘비드업’ 프로그램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하와이안항공은 현재 인천과 호놀룰루간 직항편을 주 5회(월, 목, 금, 토, 일) 운항 중이다. 겨울 성수기와 설 연휴기간 높아지는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오는 2019년 1월 14일부터 2월 6일까지 인천-호놀룰루 노선 운항을 주 7회로 한시적 증편한다.


하와이안항공은 지난 14년간(2004년부터 2017년) 뛰어난 정시 운항률을 기록하며 미국 교통부가 선정한 가장 우수한 미국적 항공사로 인정받고 있다. 또한, 트래블 전문지 ‘콘데 나스트 트래블러’, ‘트래블 + 레저’, ‘트립어드바이저’가 실시한 소비자 조사에서 미국 본토와 하와이간 노선을 운항하는 미국 내 항공사 중 최상위에 올랐다.


90년 역사를 지닌 하와이안항공은 하와이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오래된 항공사로, 미국 본토와 하와이를 잇는 항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미국 동, 서부 주요 12개 도시로 직항편을 운항하고 있으며, 한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아메리칸 사모아와 타이티로 국제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하와이안항공은 하와이 각 섬간을 운행하는 제트 항공기 약 170편을 포함해 매일 250편 이상을 운항하고 있다.

 

정기환 팀장/기자 jeong9200@sundog.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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