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예스14 11월 셋째주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 © 예스24 제공

예스24 11월 3주 종합 베스트셀러를 발표했다고 15일 밝혔다.

예스24 11월 3주 종합 베스트셀러에서는 외상외과 의사 이국종 교수의 에세이 <골든아워> 1편이 지난 주보다 세 계단 상승해 1위에 재등극했다. <골든아워> 2편도 네 계단 껑충 뛰어 올라 2위에 안착하며 베스트셀러 상위권을 줄지어 석권했다. <골든아워>는 생과 사의 경계에 놓인 중증외상센터의 기록을 담고 있다.

전 하버드대 심리학과 교수 조던 피턴슨의 신간 인문서 <12가지 인생의 법칙>은 2주 연속 3위를 기록했고 김난도 서울대 교수가 이끄는 서울대 생활과학연구소 소비트렌드 분석센터의 2019년 트렌드 전망서 <트렌드 코리아 2019>는 전 주 대비 세 계단 떨어져 4위에 머물렀다. tvN 요리 예능 프로그램 ‘수미네 반찬’에 등장한 50개의 손맛 레시피를 담은 <수미네 반찬>은 세 계단 내려가 5위에 자리했다.

에세이 분야가 순위권에 다수 포진한 가운데, 백세희 작가의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와 현대인을 위한 위로와 조언이 담긴 김수현 작가의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는 다섯 계단씩 상승해 각각 6위와 8위룰 차지했고, 하태완 작가의 두 번째 에세이 <모든 순간이 너였다>는 10위로 순위권에 재진입했다.

이기주 작가의 <언어의 온도>는 전 주와 동일하게 14위를 유지했고 타인이 정해준 인생 매뉴얼에서 벗어나 내 인생을 살아보길 권하는 <하마터면 열심히 살 뻔했다>는 네 계단 올라 15위에 안착했다. <보통의 존재>로 독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이석원 작가가 내놓은 신간 <우리가 보낸 가장 긴 밤>은 열 네 계단 떨어진 19위로 다소 주춤했다.

이 밖에도 아이들에게 90가지 이상의 다양한 감정을 자연스럽게 알려주고 감수성을 길러주는 그림책 <고 녀석 맛있겠다 12권 세트> 특별 보급판은 7위로 순위권에 다시 이름을 올렸고 설민석 한국사 강사의 어린이 역사 만화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8>은 두 계단 떨어진 9위를 기록했다.

유시민 작가의 <역사의 역사>는 일곱 계단 껑충 뛰어올라 11위를 기록했고, 일본 추리소설 <돌이킬 수 없는 약속>은 네 계단 떨어진 12위다. 인문서 분야에서는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의 <열두 발자국>이 한 계단 하락한 13위에 자리 잡았고 <사피엔스>로 베스트셀러 작가 반열에 오른 유발 하라리의 신작 <21세기를 위한 21가지 제언>은 지난 주와 마찬가지로 16위의 자리를 지켰다.

사람의 마음에 대한 통찰과 치유 내공을 밀도 높게 담아낸 정혜신의 인문서 <당신이 옳다>는 세 계단 상승해 17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네이티브 영어의 핵심으로 뽑힌 17개 영어 표현법을 주제로 한 <네이티브 영어표현력 사전>은 여덟 계단 떨어진 18위, 삼성전자 권오현 회장의 33년 조직 경영 전략을 소개한 <초격차>는 세 계단 내려간 20위다.

전자책 순위에서는 <츠바키 문구점>으로 유명세를 얻은 일본 작가 오가와 이토의 장편소설 <반짝반짝 공화국>이 새롭게 1위에 올랐고 ‘바른 거절’의 기술을 담아낸 <거절 잘 하는 법>은 2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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