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시즌 패션 아웃도어 업계를 휩쓸었던 롱패딩의 기세가 이번 겨울에 잠잠해질 예정이라고 한다. 셰계적 메가 트린드인 레트로(복고) 열풍이 일면서 유럽쪽에서 재등장한 숏패딩이 국내에 침투해 ‘롱패딩VS숏패딩’의 양분화를 일으킨 것이다.


◆숏패딩, 다시 불어온 열풍

아디다스 숏패딩 1980-90세대 선풍적 인기를 끌었던 ‘근육패딩’이 다시 돌아온다. 짧은 기장에 빵빵한 볼륨감이 특징인 숏패딩은 롱패딩보다 활동성이 좋고 이동성이 좋은 것이 강점이다. 이번 시즌에는 캐주얼 브랜드는 물론 아웃도어 브랜드까지 복고 트렌드를 반영한 숏패딩을 선보이고 있다. 오버사이즈, 빅로고, 비비드 컬러 등 다양한 디자인으로 소비자를 유혹하고 있다. 그 중 아디다스는 기본에 가장 충실한 아디다스만의 디자인으로 특유의 삼선라인을 강조했다. 위의 제품은 아디다스의 ‘SST 다운 후드’로 따뜻한 다운 충전재가 적용된 다용도 패딩으로 타이트 핏과 루즈 핏 사이의 완벽한 균형감을 선사하는 레귤러 핏이다. 또한 리버서블 디자인으로 양면 모두 입을 수 있어 다양한 연출이 가능한 것 또한 큰 장점으로 다가온다.‘SST 다운 후드’는 오리 솜털60%/깃털40%에 100% 재생 폴리에스터를 사용하여 더욱 따뜻하고 친환경적인 다운이다.


◆롱패딩, 포기할 수 없는 막강한 보온성

트릴리온 롱패딩 치열한 롱패딩 시장속에서 무던히 치고 올라오는 트릴리온 롱패딩은 강세인 숏패딩에 밀리는 듯 보여도 아직 뜨거운 열풍 한가운데 있다. 어느 아우터와 견주어도 손색없는 보온성을 지닌 롱패딩은 이제 더 이상 유행이 아닌 겨울철 힐수 아이템, 일명 ‘생존템’으로 자리잡았다. 지난 시즌 블랙/화이트가 주를 이뤘던 반면 이번 시즌에는 옐로우, 레드, 그린 등 더욱 다채로운 컬러로 출시돼 선택의 폭도 넓어졌다. 트릴리온은 이러한 경향속에서도 기본을 지킨다는 신념 하나로 블랙컬러에 프리미엄 디테일을 강조하여 긴 기장감으로 자칫 둔해 보일 수 있는 롱패딩에 포인트를 주었다. 위의 제품은 트릴리온의 ‘폭스퍼 구스다운’로 거위 솜털80%/깃털20%에 시레가공이 완료된 국내자체생산원단을 사용하였다. 자세한 사항은 트릴리온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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