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광 펀딩 기업의 아이디어 상품을 직접 만나 보세요.

▲ 사진=행사장 전경 © 한국관광공사 제공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관광 크라우드펀딩 참여 활성화 및 국내 관광 중소기업의 판매 채널 확대를 위해 오는 9, 10일 이틀간 광화문 중앙광장에서 ‘관광 아이디어 상품 플리마켓’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 플리마켓(Flea Market/벼룩시장) 이란 원래 쓰지 않는 물건을 직접 사고파는 ‘벼룩시장’을 의미하나, 최근에는 다양한 컨텐츠의 자유로운 전시, 교환, 매매 등이 이뤄지는 소통공간으로 기능.

▲ 사진=외국인 전통의상 체험 © 한국관광공사 제공


‘관광크라우드펀딩 성공기업을 만나다’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작년 4월부터 올해 10월까지 크라우드펀딩을 성공한 관광중소기업과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등 30여개 업체의 참신한 상품들을 시민들이 직접 구입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선물하기 좋을만한 관광기념품부터 이색적인 국내 체험여행 상품과 모바일 기반의 새로운 관광 IT서비스까지 다양한 아이디어 상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 사진=모자써보는 외국인 © 한국관광공사 제공


또한, 청년 버스커들의 즐거운 음악공연과 신비로운 마술공연 이 시간대별로 진행되고, 다양한 경품이 걸려있는 현장 퀴즈 이벤트와 슬라이딩 퍼즐 맞추기, 그리고 전통의상 체험 등 행사장을 찾는 방문객들이 즐길 수 있는 여러 볼거리와 체험거리도 준비되어 있다.


한국관광공사는 작년 처음으로 전국 각지의 관광중소기업들의 다채로운 관광 상품 및 서비스를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실질적으로 관광기업에 대한 민간투자 활성화를 위해 기업이 온라인 중개 플랫폼을 통해 다수의 대중으로부터 자금을 조달하는 ‘크라우드펀딩’ 사업을 실시했다. 올해 2년 차이며, 참여 중소기업에게는 △비즈니스모델 분석 및 투자유치 전략 수립 등 맞춤형 기업컨설팅 제공 △투자유치 역량강화 전문 교육 초청 △크라우드펀딩 수수료 및 마케팅 콘텐츠 제작비 지원 △대국민 홍보 연계 이벤트 등 여러 가지 혜택이 제공된다.


함경준 한국관광공사 관광일자리실장은 “이번에 광화문에서 개최되는 관광 아이디어 상품 플리마켓을 통해 국민들이 참신한 아이디어로 무장한 관광중소기업들을 만나보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관광 크라우드펀딩을 활성화시켜 중소기업 및 예비창업자들 대상으로 인큐베이팅 채널을 제공하고, 관광 분야 일자리 창출 등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끌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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