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SBS © 운영자


면역력이 약한 1세 미만 영아가 접종받는 BCG 경피용 백신의 첨부 용액에서 비소가 검출돼 화두에 올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전날 일본에서 제조한 BCG 경피용 백신의 첨부 용액에서 기준을 초과한 비소가 검출됐다며 회수했다고 설명했다.

문제가 된 백신은 '일본BCG제조'에서 만들고 '한국백신상사'에서 수입, 유통한 경피용건조 BCG 백신(제조번호 KHK147, KHK148, KHK149)이다.

BCG 경피용 백신은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가 결핵을 예방하기 위해 접종받는 백신이기에 자녀가 있는 이들은 이번 사안에 분노를 금치 못하고 있다.

많은 이들은 BCG 경피용 백신서 비소가 검출된 것이 '날벼락' 같은 소식이라며 이미 백신을 맞은 아이들에 대한 적절한 대처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전달해 시선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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