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필리핀 보라카이 섬 재개장, 바뀐 모습 확인해볼까?

- 수상스포츠 당분간 이용 어려워.. 사전 정보 확인 필요

자유투어에 따르면 지난 4월 환경문제를 이유로 6개월간 잠정 폐쇄됐던 필리핀 휴양지 보라카이 섬이 10월 26일 재개장 하면서 보라카이 예약 문의량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패키지 직판 여행사 자유투어 관계자는 “필리핀 관광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보라카이 섬 내에 운영 허가를 받은 리조트와 호텔 리스트를 개시하고 있으며(10월 25일 기준 총 157개, 7,308개 룸) 이에 따라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고객분들의 보라카이 여행 문의량이 개장 이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자유투어 동남아팀 담당자는 ”한국인의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휴양지 중 한 곳인 필리핀 보라카이 섬은 계절과 관계없이 가족과 친구, 연인과 함께 아름다운 해변을 배경으로 휴식을 즐기기에 적합한 여행지이다.”고 전하며 “재개장한 보라카이는 업계 관계자들 뿐 아니라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으니 새롭게 정돈된 휴양지를 직접 확인해보시길 추천드린다. 다만 환경 이슈로 잠정 폐쇄되었던만큼 재개장한 보라카이 섬에서의 수상스포츠(다이빙, 호핑투어 등)는 당분간 이용이 어려울 것으로 보여 여행사 등을 통해 사전 정보를 알아보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