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림읍 동명리에 10호점 개장... 농업자원 식재료 사용

▲ 사진=마을공동체 10호점 개관식 사진 © JDC 제공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직무대행 임춘봉, JDC)는 지난 3일 ‘JDC 마을공동체사업(커뮤니티 비즈니스사업)’으로 제주시 한림읍 동명리에 ‘동명리 마을카페’를 개점했다.


‘동명리 마을카페’는 동명리 마을 농업자원 식재료를 사용한 상품을 직접 판매해 마을 주민의 소통공간과 판매장으로 활용된다.


JDC 마을공동체사업은 2012년부터 사업부지 대상마을인 안덕면 서광서리 ‘별난가게’(1호점)과 서광동리 ‘느영나영 감귤창고 카페’ (2호점) 지원을 시작으로 실질적인 마을 소득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JDC의 사회공헌사업이다.


JDC는 지난해 대상마을을 확대해 공모를 통해 선정된 10개 마을에 각 1억원을 지원하고 있다.


‘동명리 마을카페’는 10호점이다. 마을주민 소득 증대 및 지역 일자리 창출 등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육필 동명리 마을회장은 “JDC 지원으로 동명리에 농업자원 식재료를 사용해 개발한 카페메뉴 상품을 직접 판매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마을주민 간 유대감을 다질 수 있는 사랑방 역할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춘봉 JDC 이사장 직무대행은 “향후 마을공동체 사업을 비롯한 도민지원 사업을 확대해 추진할 계획”이라며 “JDC와 마을이 함께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과 지원을 통해 지역 내 대표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성실히 이행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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